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한인 연방의원 탄생 기대감 '솔솔'

지역뉴스 | | 2019-02-09 20:20:36

랍 우달,박병진,샘박,데이비드 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조지아 연방하원 7지역구 

우달 불출마 선언 뒤 관심↑

한인 정치인들 후보 급부상

데이비드김·샘박·박병진 등 

  

랍 우달(조지아 연방하원 7지구) 연방하원의원이 7일 내년 선거 불출마 선언(본지 8일자 보도)을 하자 한인 후보들의 당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우달 의원의 불출마 선언 후 애틀랜타 주류 언론들은 둘루스와 스와니 등 한인밀집지역을 포함하는 연방하원 조지아 7지역구의 잠재적 후보들을 거론하면서 한인 정치인들을 주목하고 있다. 거론되고 있는 조지아 한인 정치인으로는 공화당에서는 박병진(BJ PAK) 조지아 북부 연방지방 검사장이, 민주당에서는 지난해 재선에 성공한 샘박 주하원의원, 그리고 지난해 7지역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도전장을 내밀었다가 결선에서 아깝게 패한 데이비드 김 등이 있다.  . 

지역신문 AJC와 귀넷데일리포스트는 공화당 일각에서 박병진 검사장이 출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박 검사장은 귀넷에서 주하원의원으로 3선을 역임했다. 그러나 박 검사장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출마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내게 출마를 권유한 친구, 동료, 지인들에게 감사하다”며 “그러나 나는 현재 연방검사장으로 600만 이상의 조지아 주민들을 섬기는 영광스런 일을 하고 있고, 각종 범죄와 싸우고 있는 동료들과 남아 계속 이 일을 할 것”이라며 출마설을 일축했다.

데이비드 김 전 후보도 7일 밤 “현재로선 생각이 없다”며 현재 하고 있는 잡지사업에 전념할 뜻을 비쳤다. 그러나 데이비드 김은 지난해 7월 민주당 결선투표 패배 후에도 각종 모임에 꾸준하게 얼굴을 비치며 자신을 부각시키고 있어 재출마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하다. 데이비드 김은 하버드대 출신으로 입시전문 학원체인 C2 에듀케이션을 설립해 CEO를 역임했다. 

AJC는 로렌스빌 101지역구 샘박 주하원의원도 유력한 후보군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신문은 그가 “관심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보도했다. 샘박 의원은 지역구 3선의 공화당 후보를 첫 선거에서 이기고, 지난 중간선거에서는 귀넷에 분 민주당 열풍을 등에 업고 큰 표차이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들 한인후보들 외에도 공화당 잠재적 후보군에 리니 운터먼 주상원의원, 데이비드 쉐퍼 전 상원의원, 버즈 브록웨이와 스캇 힐튼 전 주하원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해 귀넷에서 돌풍을 일으킨 민주당은 후보군이 넘친다. 변호사인 마커스 콜은 이미 지난달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해 우달과 겨뤄 433표 차이로 석패한 캐롤린 버도 전 후보도 12일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지아 민주당 의장인 니케마 윌리엄스는 “귀넷은 새 조지아 정치판의 축소판’이라며 내년 선거의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한 한인 중진인사는 "결국 한인후보가 민주당 예선만 통과한다면 결선에서는 무난하게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지아 최초 한인 연방의원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조셉 박 기자 

한인 연방의원 탄생 기대감 '솔솔'
한인 연방의원 탄생 기대감 '솔솔'

샘 박 주하원의원

한인 연방의원 탄생 기대감 '솔솔'
한인 연방의원 탄생 기대감 '솔솔'

데이비드 김 전 후보

한인 연방의원 탄생 기대감 '솔솔'
한인 연방의원 탄생 기대감 '솔솔'

박병진 검사장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스타벅스 파업 300개 매장으로 확산…노조 "즉각 임금인상"
스타벅스 파업 300개 매장으로 확산…노조 "즉각 임금인상"

크리스마스 대목에 매출 타격 예상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의 파업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300여개 매장으로 확산했다.스타벅스 노동조합인 '스타벅스 워커스 유나이티드'는 24일 온라인 공지

귀넷상의 신임 부회장에 한인 폴 오
귀넷상의 신임 부회장에 한인 폴 오

1월부터 대외업무 부회장으로 승진 귀넷상공회의소는 한인 2세인 폴 오(Paul Oh, 사진)를 2025년 1월 1일부터 공공 정책 및 대외 업무 부회장으로 승진시킨다고 발표했다.상

스쿨버스 응급상황에 잘 대처한 기사에 '숨은 영웅상'
스쿨버스 응급상황에 잘 대처한 기사에 '숨은 영웅상'

둘루스 로타리클럽 기사에 '숨은 영웅상'  귀넷카운티 스쿨버스 기사에게 최근 귀넷 로타리 클럽이 ‘숨은 영웅’ 상패와 상금을 전달해 화제다.래드로프중학교 스쿨버스 기사인 자마이로

애틀랜타 한국학교,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
애틀랜타 한국학교,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이사 5명, 교사 2명 등 총 10명 애틀랜타 한국학교(이사장 최주환)가 지난 21일 한국학교 사무실에서 올해 마지막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

입양아들 성착취··· '인면수심' 두 남성에 100년형
입양아들 성착취··· '인면수심' 두 남성에 100년형

성학대 동영상 인터넷 유포윌턴법원, 종신보호관찰도  입양한 두 아들에게 성적 학대를 가해 온 두 남성에게 법원이 각각 100년형을 선고했다.월튼 카운티 법원은 지난 19일 강간 및

‘메타 플랜트 가동’ 올 조지아 경제뉴스 ‘탑’
‘메타 플랜트 가동’ 올 조지아 경제뉴스 ‘탑’

AJC  “주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델타 사태∙자율주행택시도 선정  현대차 메타플랜트 가동이  2024년 조지아 경제 뉴스 탑으로 선정됐다.지역유력신문 AJC는 24일 올해 조지아

리콜 코스코 계란 위험경고 상향 조정
리콜 코스코 계란 위험경고 상향 조정

살모넬라균 감염 가능성FDA”치명적 결과 초래도” 지난달  리콜이 발표된  코스코 판매 계란에 대한 위험 경고 수준이 상향 조정됐다.연방 식품의약국(FDA)는 “지난달부터 조지아를

조지아 메디케이드 시장 거센 입찰 후폭풍
조지아 메디케이드 시장 거센 입찰 후폭풍

입찰심사 결과 4개 보험사 신규 선정 기존 3사 중 2개사 탈락∙∙∙강력 반발의료계 “자칫 의료 서비스 공백”우려 수혜자 200만명에 시장규모만 최소 40억 달러에 달하는 조지아

조지아, 독감 감염률 급상승
조지아, 독감 감염률 급상승

"연말 모임은 감염의 기회""백신 접종후 2주 간 주의" 조지아를 포함한 미국 전역에서 독감 감염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조지아주를 포함한 13

아메리칸 항공,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국 항공편 일시 중단
아메리칸 항공,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국 항공편 일시 중단

세부적인 원인 밝히지 않아"연쇄적 피해 초래할 수 있어" 아메리칸 항공의 전국 항공편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비행이 많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메리칸 항공은 약 한 시간 동안 시스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