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전문가칼럼] 최선호 보험 그것이 알고싶다 : 소셜시큐리티 연금혜택을 받는 나이

지역뉴스 | | 2019-02-06 20:20:22

최선호,보험칼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우리가 흔히 하는 말 중에 “끝은 또 다른 시작이다”라는 말이 있다. 가령 은퇴를 한다는 것도 직장 혹은 경제활동의 끝이긴 하지만, 동시에 또 다른 생활의 시작일 수가 있다. 우리는 ‘은퇴’라는 단어를 머릿속에 부정적으로 떠올리면 인생이 모두 끝나버린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어쩌면 은퇴 이후의 생활은 ‘내 인생’을 진짜로 살 수 있는 최대의 기회인지도 모른다. 직장에 얽매이지 않고도 평소에 하고 싶었던 자기 뜻을 펼 기회가 찾아오기 때문이다. 소셜시큐리티 제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은퇴’라는 개념이다. 소셜시큐리티 혜택 대부분이 은퇴 연금으로 은퇴자에게 지급되기 때문이다. 은퇴 후 소셜시큐리티 연금 혜택을 받게 되는 나이에 관해 알아보자.

‘은태활’씨는 올해 63세를 맞이한다. 왕성하게 운영해 오던 세탁소를 이제는 자녀에게 물려주고 절반 정도는 은퇴한 셈이다. 서서히 자녀에게 사업체를 이양하는 중이다. ‘은태활’씨는 사회의 통념대로 65세가 되면 전적으로 사업체에서 손을 떼고, 그야말로 ‘완전 은퇴’를 할 계획을 마음속에 세우고 있다. 은퇴하려면 우선 은퇴 후의 수입에 관해 알아 두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소셜시큐리티 연금일 것 같았다. 그동안 35년 일하면서 적잖은 돈을 소셜시큐리티에 쏟아부었기 때문에 당연히 거기에서 나오는 연금에 대해서도 상당히 기대하는 것이다. 이것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이리저리 조사해 보던 중에 평소에 ‘은태활’씨가 알고 있던 것과는 조금 다른 내용을 알게 되었다. 다름이 아니라, 62세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65세부터 연금을 받는다는 것은 무엇이고 62세부터 연금을 받는다는 것은 또 무엇이라는 말인가?

두 가지 모두 맞다. 만 62세부터 연금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면 왜 일반인들은 65세부터 연금을 받게 된다고 알고 있을까? 과거에는 소셜시큐리티에서 받을 수 있는 연금의 100%를 받을 수 있는 나이가 65세이었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의 머릿속에는 65세부터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받는다고 인식된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소셜시큐리티 정년은 현재 66세이다. 그렇지만 연금을 앞당겨 받을 수 있는 나이는 62세부터이다. 다만, 일찍 신청하면 100%를 받지 못하고 일찍 받는 나이에 따라 연금을 할인 해서 받게 된다. 지금 62세에 신청하면 75%가량으로 월간 혜택이 줄어든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뿐만 아니라, 소셜시큐리티 세금을 내는 소득이 있는 사람이 66세 이전에 받으면 제한이 따른다. 즉 소셜시큐리티 세금을 내는 소득이 연간 $17,640 미만이면 무방하지만, 그 이상이 되면 문제가 된다. 세금을 내는 소득이 연간 $17,640을 넘어가는 소득액의 반을 연간 연금에서 삭감한다. 결과적으로 생각하면 근로 소득이 있는 사람은 정년이 된 이후에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타는 것이 좋다는 말이 되겠다.

어쨌든 지금은 100%의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나이가 65세가 더는 아니다. 2019년 현재 100%의 연금을 받으려면 66세가 되어야 한다. 65세부터 100%의 연금을 받던 시절은 10여 년 전에 이미 끝났다. 그 후부터 점차 늦추어지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렀으며 앞으로도 계속 늦추어질 예정이다. 즉 1943년생 이후 1954년생 이전까지는 100% 연금대상이 66세이고, 그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의 경우에는 1년에 2개월씩 다시 늦추어진다. 1955년생은 66세 2개월, 1956년생은 66세 4월, 1957년생은 66세 6개월, 1958년생은 66세 8개월, 1959년생은 66세 10개월, 1960년 이후에 태어난 사람은 67세 때가 정년이다. 

그러면 지금 66세 이후에 연금을 받게 되면 어떻게 되는가? 물론 연금을 받는 시기를 늦추면 연금 수령액은 100%를 넘어 점점 늘어나게 된다. 지금 기준으로는 1년 늦추면 8% 정도 연금이 늘어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70세까지만 혜택이 늘어난다고 한다. 70세 이후까지도 혜택을 연기하면 혜택이 전혀 늘어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일찍 혜택을 받는 것이 좋은지 나중에 혜택을 받는 것이 좋은지는 본인이 얼마나 오래 사느냐에 달렸다.

여기서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메디케어를 신청하는 나이는 62세도 66세도 아닌 65세라는 점이다. 메디케어 신청도 66세인 줄로 알고 있다가 늦게 신청하면 적잖은 불이익을 받게 됨을 꼭 알아 두어야 하겠다.

(최선호 보험 제공 770-234-4800)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USAT 시리즈 파이널 진출 확정HKC 아처리(HKC Archery) 소속이자 세킨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최하윤(16) 선수가 2026년 미국양궁협회(USA Archery) US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트럼프 행정부 '백신 회의론' 속 어린이 접종률 하락 영향기생충 감염 사태도 확산…사이클로스포리아증 9개주로 번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백신 회의론을 펼쳐 온 가운데 미국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한미우호협회, 한국전 기념 및 헌화행사한국전 조지아 출신 전사자 740명 추모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 이사장 프랭크 블레이크)는 254 오전 10시 30분 둘루스 페인-콜리 하

38년 만에 밝혀진 신생아 바꿔치기

DNA 검사로 뒤늦게 드러나 “함께 할 시간 빼앗겼다”, 노스다코타 병원에 소송 노스 다코타주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 두 명이 뒤바뀐 채 각기 다른 가정에서 38년 가까이 자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2028년 2월 13일 벤츠 경기장 NFL이 조지아주로 돌아오는 미 프로풋볼 최대의 축제 개최 날짜를 공식 확정했다. 제62회 슈퍼보울(Super Bowl LXII)은 2027 시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채투가 교육구...화-금 수업 조지아주 채투가 카운티 학생들은 조지아주의 대부분 학생들과는 전혀 다른 특별한 스케줄을 경험하게 됐다.그 이유는 전통적인 주 5일 수업 대신, 일주일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55개 중범죄 혐의 인정..종신형 선고 가능성 2024년 조지아주 배로 카운티 캠퍼스에서 동급생 2명과 교사 2명이 총격으로 숨진 비극적인 사건의 용의자 콜트 그레이가 금요일 유죄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총기 탐지기·전술팀 등 보안 강화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의 학군들이 다가오는 새 학기 등교를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안 조치와 프로토콜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2만6천여명 트럭기사 자격박탈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대대적인 단속으로 면허를 상실한 수만 명의 이민자 트럭 운전사들을 대체하기 위해, 군 제대 장병들이 상용차 운전사에 지원하도록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2020년 중단 6년 만에 부활무인 대여소 5곳 25대 운영 알파레타시의 공공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이 6년 만에 부활된다.알파레타 시의회는 이번 주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시행안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