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16개 카운티에 주의보 발령
도로결빙...내일도 휴업 이어질 듯
올 들어 처음으로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16개 조지아 북부 지역에 발령된 겨울 폭풍주의보로 29일 오전 귀넷을 포함한 대부분의 학교들이 휴업에 들어간 한편 관공서도 문을 닫았다.
국립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새벽부터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북부와 중부 지역에 비와 눈이 섞여 내리기 시작했다. 기상청은 눈은 29일 오전 6시부터 9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이 28일 발령한 겨울 푹풍 주의보는 29일 오후 7시에 해제된다.
29일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북극에서 발원한 한랭전선 영향으로 눈으로 변하기 시작했고 북부 산간지역에서는 최대 4인치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산간지역을 제외한 곳에서는 1인치에서 최대 3인치,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는 최대 2인치 정도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그러나 기상청은 85번 고속도로 주변 지역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눈이 내리겠다고 전했다.
29일 내린 눈으로 귀넷으로 포함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학교들은 긴급 휴업에 들어 갔다. 조지아텍과 에모리대 등 대학교들도 29일 수업을 중단했다. 또 브라이언 캠프 주지사는 겨울 폭풍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의 관공서에 대해서 필수요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휴무조치 했다.
애틀랜타시와 주 교통국은 28일 밤부터 제설차령을 동원해 29일 새벽부터 본격 제설 작업에 나서고 있다.
델타항공도 29일과 30일 이틀동안 별도의 수수료 부과 없이 항공기 예약 변경을 해주기로 했다.
각급 학교와 관공서들은 30일에도 도로 결빙상태를 판단해 휴업 혹은 휴무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우빈 기자

겨울 폭풍 주의보 및 경계령이 발령된 조지아 북부 지역 기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