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골프협회 제25대 회장에 신문섭씨가 취임했다.
신문섭 신임 회장은 19일 둘루스 서라벌 식당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전임 회장들과 집행부 그리고 이사진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회원들의 참여의식을 높임으로써 협회의 취지와 목표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인 전임 회장은 “지난 1년간 골프를 통해 화합하는 한인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나 개인사정으로 부득이 물러나게 됐다"면서 "이제 신임 회장과 이사장을 도와 한인사회를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이어 김일홍 애틀랜타 한인회장, 권요한 조지아 대한체육회장도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인골프협회는 올해도 봄철 회장배를 베어스 베스트 골프장에서, 가을철 피치컵을 샤또알렌 골프장에서 개최한다. 여름철에는 장학기금 마련 혹은 이사장배 골프대회를 신설할 예정이다. 또한 웹사이트 활성화 및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도 준비하고 있다. 조셉 박 기자
19일 열린 한인골프협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신문섭(왼쪽) 신임회장에게 김종인 전 회장이 협회기를 건네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