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동남부 한인2세 국적포기 사상 최대

지역뉴스 | | 2019-01-18 20:20:13

국적상실 및 이탈 급증,애틀랜타 총영사관 2018년 민원업무 통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난해 1,,206건...LA보다 많아

선천적 복수국적 피해 우려로 

동남부 한인 2세들의 한국 국적 포기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국적포기 건수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17일 발표한 ‘2018년도 민원업무 처리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적 상실 및 이탈’ 신청 건수는 1,206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돼 LA 총영사관의 1,043건 보다 많았다.<표 참조>

이는 역대 가장 많은 국적포기 신청건수인 2017년의 692건에 비해 무려 50.7%가 급증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시민권 취득 등으로 인한 국적상실이 891건,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의 국적이탈이 315건이다.

한인 2세들의 국적 포기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국적이탈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받게 되는 불이익에 대한 우려가 최근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행 국적법에 의하면  만18세가 되는 해 3월31일 이전에 ‘국적이탈’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자동적으로 ‘선천적 복수 국적자’가 돼 미국 내 공직 진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남성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병역의무 대상자로 분류돼 한국 취업이나 체류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미국에서 태어나 ‘선천적 복수국적자’ 신분이 된 한인 2세가 병역법 위반으로 한국에서 최근 적발된 사례(본지 2018년 10월23일 보도)도 있다.  지난 해 한인 2세 남성 김모(가명)씨는 한국을 방문했다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려다 병역법 위반 혐의로 적발돼 출국이 금지됐고, 재판에 회부되기까지 하는 봉변을 당하기도 했다. 

이처럼 국적포기를 제때 하지 않아 선천적 복수 국적자 신분이 된 2세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자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지난해 한 차례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국적법 설명회를 올해부터는 정례화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월 7일 오전 11시부터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국적제도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편, 지난해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처리한 민원은 2만3,828건으로 집계됐다. 2017년의 2만1,038건에 비해 2,800여건 이상 증가했다. 여권, 영사확인, 가족관계등록, 가족관계증명서 관련 민원업무가 부쩍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총영사관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처리한 민원 중 여권 관련 업무는 4,358건, 공증 및 영사확인 업무는 4,546건, 가족관계등록 및 가족관계증명서 발급건수는 각각 521건, 6,807건, 운전면허 확인서 발급업무는 2,087건이었다. 조셉 박 기자 

      애틀랜타 총영사관 민원처리 현황(2018.1월- 12월)

동남부 한인2세 국적포기 사상 최대
동남부 한인2세 국적포기 사상 최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신분도용 기승… “소셜번호 공개 조심”
신분도용 기승… “소셜번호 공개 조심”

노출 말아야 할 11곳이메일·문자 절대 주의보안 불확실한 웹사이트경품·이벤트·설문조사 등 신분도용 범죄가 급증하면서 개인의 소셜 시큐리티번호(SSN) 관리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기아, 조지아서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 생산 개시
기아, 조지아서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 생산 개시

[기아 제공]기아 조지아 생산법인이 24일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 생산을 개시했다. 2009년 양산을 시작한 기아 조지아는 이날 누적 생산 5

더 멀어진 ‘내 차 마련’… 신차 평균 5만달러 돌파
더 멀어진 ‘내 차 마련’… 신차 평균 5만달러 돌파

관세·고금리·보험료 ‘삼중고’코로나 이전보다 30%이상↑ 평균 신차 가격이 사상 처음 5만달러를 넘어섰다. 가격 부담에 많은 소비자들이 중고차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다. 가주 한 자

‘상호관세 돌려달라’… 기업들 소송 봇물
‘상호관세 돌려달라’… 기업들 소송 봇물

현재까지 1,400개 기업환불요구 1,750억달러코스코·페덱스 등 포함아태 기업들 합류 전망 연방 대법원이 지난 20일 위법으로 판결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를 돌려달라는

한인 주 장관 탄생… 뉴저지주 스티븐 차 국장
한인 주 장관 탄생… 뉴저지주 스티븐 차 국장

주상원 사회복지국장 인준   스티븐 차 주 사회복지국 국장(Human Services Commissioner) 지명자  뉴저지주 사회복지국을 이끌어 갈 새 수장에 의사 출신 한인이

ICE 총격에 시민권자 사망 또 있었다… “1년간 쉬쉬”
ICE 총격에 시민권자 사망 또 있었다… “1년간 쉬쉬”

작년 3월 텍사스주서 발생당국 “요원 들이받아” 논란 텍사스주에서 지난해 3월 발생한 23세 남성의 사망 사건을 둘러싸고 연방 이민당국의 과잉 총격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연방 이

총 5천만 달러 투자금 “당장 상환 못한다” 파문
총 5천만 달러 투자금 “당장 상환 못한다” 파문

투자계약 위반 ‘줄소송’ 피소 한인 업체 사태남가주와 타주·한국까지 투자자 200여 명 달해업체 대표 “파산 고려”… 막대한 피해 현실화 우려 놀웍 소재 김원석 부동산 사무실 모습

삼성, 최신 갤럭시S26 시리즈 3개 모델 공개
삼성, 최신 갤럭시S26 시리즈 3개 모델 공개

인공지능 3세대로 진화성능·보안·카메라 개선다음 달 11일부터 출시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25일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3세대 AI폰 ‘갤럭시 S2

자폐증 예방 가능?… “임신 전후 1,300일이 중요” 주장 제기
자폐증 예방 가능?… “임신 전후 1,300일이 중요” 주장 제기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유전·환경·스트레스 결합 ‘3중 요인’ 이론일부 연구“절반 이상 예방 가능”주장화학물질 노출·부모 민감성 등 영향 가능성전문가들“인과관계 불확

바르셀로나 관광세 2배로 뛴다
바르셀로나 관광세 2배로 뛴다

‘오버투어리즘’ 억제 위해   바르셀로나의 명물인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정 성당) 앞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로이터]  스페인의 최대 관광 도시 바르셀로나가 관광객 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