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캅 셰리프 국장 발언 논란
대통령 · 의회 대상 공개서한서
메트로 애틀랜타의 현직 셰리프 국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는 국경장벽 건설을 옹호하는 한편 이를 반대하는 의원들을 비판하는 공개서한을 보내 물의를 빚고 있다.
네일 워렌(사진) 캅 카운티 셰리프 국장은 8일 트럼프 대통령과 연방의회를 상대로 보낸 총 7문단 분량의 이 공개서한에서 보통의 선량한 미국인들이 불법 이민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과거 20년 이상 넘게 우리는 의회에 불법이민행렬과 대량학살, 트라우마, 각종 고통을 중단할 기금을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면서 “하지만 국경장벽 건설예산을 거절하고 그들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의회에 대해 합법적 주민들을 보호해야 할 셰리프로서 이제 신물이 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불법 이민 범죄자들은 강간과 살인, 마약밀수 등 각종 범죄에 연루돼 있다”고도 했다.
그러나 서한 내용을 보도한 AJC는 위렌 국장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어떠한 증거나 예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문은 연방 마약단속국의 자료를 근거로 마약밀수는 국경지역이 아닌 항구를 통해 주로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도 언급하며 워렌의 주장을 반박했다.
지난 2004년부터 셰리프 국장을 역임해 오고 있는 웨렌은 수감자 중 불법체류자를 색출해 연방이민당국에 신병을 인도하는 소위 287(g)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한편 2010년에는 캅 카운티 법원 공사에 불법 체류자들이 포함됐다는 이유로 공사를 중지시키는 등 강한 반 이민성향으로 유명하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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