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유흥주점 단속·민주당 돌풍 중간선거
한인후보들 절반의 성공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이민세관단속국 등 연방합동수사당국의 애틀랜타 한인유흥업소에 대한 잇따른 급습이 2018년 한인사회 10대 뉴스 중 첫번째로 선정됐다.
본지는 2018년을 며칠 남기고 한인사회와 귀넷〮조지아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관련기사 2면〮3면>
올 여름 애틀랜타 한인사회는 룸살롱 등 유흥업소에 대한 ICE 국토안보수사국 등의 몇 차례 합동단속에 철퇴를 맞았다. 업주가 기소되는 한편 대다수 여종업원들이 불법체류 근로 등의 이유로 추방됐다. 이번 단속은 올해 들어 지난 3월 둘루스 3개 유흥업소에서 8명, 6월 둘루스 모 업소에서 3명, 9월 2개의 업소에서 20여명이 체포됐다. 여종업원은 물론 업주 및 매니저들도 체포돼 인신매매 및 성매매, 탈세, 불법근로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거나 추방 혹은 추방절차를 밟고 있다. 연방이민단국을 전국적인 한인 성매매 조직 단속의 일환으로 이번 단속을 시행했다.
올해 치러진 중간선거에 애틀랜타 지역에서는 최초로 3명의 한인 후보가 나섰다. 조지아주 유일의 한국계 주하원의원인 민주당 샘박 의원은 101지역구에서 압도적 표차이로 재선에 성공했다. 조지아 7지역구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민주당 예비 후보로 나선 데이비드 김 후보는 한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선전했으나 결선투표에서 600표 차이로 낙선해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또 귀넷카운티 제이슨 박 검사는 귀넷 슈페리어법원 판사직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그러나 한인 후보들의 대거 등장은 선거에 무관심하던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과 참여고취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귀넷과 조지아 10대 뉴스 중에서는 중간선거에 분 민주당 돌풍이 선정됐다.
올해 중간선거 열풍은 조지아도 예외는 아니었다. 공화당 성향이 뚜렷했던 조지아에서는 특히 귀넷을 비롯해 애틀랜타 지역에서 민주당 돌풍이 거세게 불었다. 주지사 선거에서도 비록 민주당 후보가 패했지만 초접전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조기투표도 2014년 중간선거보다 2배가 넘는 유권자가 참여했다. 그러나 공화당 주지사 후보가 선거를 총괄하는 주 내무장관직을 유지하고 완전매치법을 이유로 소수계 유권자들의 표가 대거 무효처리 되는 등 불공정 선거관리도 도마에 올랐다.
7월1일부터는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시행돼 운전자들의 습관에 일대 변화를 가져왔다. 운전 중에는 핸즈프리 장치 등을 이용해서만 통화가 가능하게 한 법안의 발효 이후 조지아 전역에서는 법안 위반자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이뤄졌다. 비록 처음 몇 달 동안은 계도기간을 거친 지역이 많았지만 본격적인 단속 이후에는 각 경찰별도 매월 수백건 이상의 단속이 이뤄졌다. 한인들도 운전 중 무심코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경찰에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