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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평강의 왕, 예수 그리스도 (Prince of Peace, Jesus Christ, 히브리서Hebrews 7:1-3)

지역뉴스 | | 2018-12-27 20:20:49

칼럼,방유창,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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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 호라티오 스패포드(Horatio G. Spafford)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유명한 변호사이며 대학교수였습니다. 그는 아름다운 아내와 사랑스러운 네 딸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한번은 아내와 네 딸이 함께 프랑스를 여행하고 있었습니다. 1873년 11월 22일 여행 중 그들이 승선한 <여객선 하브레 호, S. Sl. Ville du Havre>가 <영국 철강무역선 로천 호, An Iron Sailing Vessel>와 충돌하여 <승객 226명이 익사하는 대참변>이 발생했습니다. 네 딸과 함께 승객 전원이 모두 익사하고 그의 아내, <Anna Spafford>만 하브레 호의 유일한 생존자로 겨우 생명이 구조되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곧 바로 사고 현장으로 달려간 스패포드는 비극적인 현장을 목도하면서 딸들의 이름을 부르며 절규했습니다. 아내는 이 절망적인 슬픔 속에서도 남편의 손을 잡으며, “여보, 딸들은 지금 천국에 있어요. 우리와 잠시 헤어져 있을 뿐이랍니다.”하고 말했습니다. 스패포드는 아내의 말에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위로의 영감으로 그 비극의 바다에서 유명한 시, <내 평생에 가는 길, When peace, like a river, attendeth my way>을 탄생시켰습니다.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It is well, it is well with my soul.)”

이것은 찬송가 413장의 가사입니다. <극한 슬픔>을 만나 <좌절의 늪>을 헤맬 때, 어디에서 <위로>를 받으며, 무엇으로부터 <새 힘>을 얻으며, 마음의 평화를 찾겠습니까? 절망과 위기의 상황에서도 스패포드가 일궈낸 역전의 인생처럼, <궁극적 위로와 평화>는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다 평화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사할 때마다 평화를 비는 내용의 말을 하게 됩니다. 특별히 이스라엘 사람들은 만나고 헤어질 때 “샬롬”이라고 하는데 “평화”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멀리 자녀를 보내며 작별인사를 나눌 때에도 "샬롬"이라고 인사합니다. 어느 때나 어디서든지 무슨 일을 만나든지 하나님이 평강 가운데 지켜주시기를 바란다는 부모님의 애틋한 사랑의 인사이기도 합니다. 바울 사도는 신약성경의 서신들을 쓸 때에, 서신의 첫 머리나 끝을 맺을 때 항상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은 평화를 원하지만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땅에 진정한 평화가 있습니까? 윌 두렌트(Will Durants)라는 사람이 “역사의 교훈(The Lessons of History)”이란 책에서 “인류의 역사란 전쟁의 계속이다. 인류의 문화가 기록된 이래 3,401년 동안 전쟁 없이 지나온 해는 불과 268년(약7%)밖에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좋은 전쟁, 나쁜 평화란 있었던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전쟁 없는 평화>란 이 세상에서 거의 불가사의한 일이라 해도 무방합니다. 이토록 평화를 염원하면서도 전쟁이 그칠 날 없는 이 세상에 <평화의 왕, Prince of Peace>으로 오신 분이 있었습니다. 그 분은 사람의 몸으로 오신 하나님, 곧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본문은 아브라함에게 복을 빌며, 최초로 아브라함에게 십일조를 받은 <살렘 왕 멜기세덱>에 관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평강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설명하기 위해 멜기세덱을 들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멜기세덱>이라는 이름은 히브리서 7장 2절에 “그 이름을 해석하자면 먼저는 의의 왕이요 그 다음은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라고 했습니다. 본문 히 7:2절이 지칭하는 <평강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4장 27절에 말씀하시기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하셨습니다. 세상 것과 같지 않은 주님이 주시는 <하늘의 평화>가 우리들의 심령 속에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내 구주로 믿을 때 값없이 누구에게나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예수님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평화를 이룩하셨습니다.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평화가 이룩되었습니다. ① 사람을 농기구처럼 사고 팔았던 노예제도가 성행하는 곳에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자 그 <노예 제도, Slavery>가 사라졌습니다. ② 그리스도의 평화의 복음이 전해지는 곳에 사람을 차별하는 <봉건제도, Feudalism>가 자취를 감췄습니다. ③ 그리스도의 평화의 복음이 전해졌을 때 <남존여비 사상, pdominance of men over women>이 사라졌습니다. ➃<양반과 상민제도, Noble men & lower classes>가 사라졌습니다. 

이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소망하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첫째, 평화 둘째, 민주주의 셋째, 자유라고 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주어지지 않을 때 우리들의 마음속에는 <근심과 걱정과 불만>으로 가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이러한 것으로 채워졌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살렘 왕 즉 평강의 왕>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친히 십자가에서 우리들의 죄를 대신하여 스스로 자신의 몸을 내어주신 <대속의 죽음>으로 평화를 이루셨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과 우리들과의 평화가 이룩되어 우리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복음이 증거 되는 곳마다 <차별과 반목과 질시 /  Discrimination and antagonism and jealousy >는 사라지고 <평화 Peace>가 이룩되었습니다. <그 은혜>를 우리들은 <지금> 누리고 있습니다. <평강의 왕,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지금도 <평화의 은혜>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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