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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신청 내일 자정 마감

지역뉴스 | | 2018-12-14 19:19:25

오바마케어 가입 마감 시간 하루 앞으로,벌금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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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가입여부 고심 

벌금면제등으로 포기↑

1#>로렌스빌에 거주하는 주부 P씨는 15일로 다가온 오바마케어 의료보험 갱신을 위해 보험사 사무실을 찾았다가 깊은 고민에 빠졌다.  현재 가입하고 있는 A사의 실버플랜 내년 월 의료보험료가 올해 4인 가족 기준 560달러에서 830달러로 껑충 뛰었기 때문이다. 가장 큰 원인은 소득증가 때문이다. 2017년 봄 세금보고 시 부부합산 5만여달러 소득을 예상해 신고했다가 실제소득이 6만 2천달러에 이르자 2018년 봄 세금보고 시 환급금을 한 푼도 못받고 오히려 3,000달러의 세금을 더 내야 했다. 내년도 비슷한 6만 2천달러의 예상소득으로 견적을 내보니 월간 250달러, 연간 3,000여달러의 보험료가 더 나와 하루 더 생각해보기 위해 가입을 미뤘다.

P씨는 현재의 실버플랜(Care 4)을 포기하고 브론즈 플랜으로 기준을 낮춰 가입하기로 결정했다. 아예 기독교에서 운영하는 상조회로 옮길까도 생각했지만 남편의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이 걱정돼 선뜻 내키지가 않았다. 내년부터 벌금이 없어지므로 가입을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건강한 자신은 괜찮지만 남편은 물론 20대 두 자녀가 맘에 걸렸다.

2#>기독상조회 보험을 4년간 이용했던 둘루스 거주 K씨 부부는 내년부터 벌금이 없어진다는 뉴스에 보험을 가입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부부가 아직 젊고 건강하며 자녀도 아직 없기 때문에 일년에 병원을 찾는 일은 한 두 차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15일 오마마케어 신청 마감을 앞두고 가입 여부를 놓고 한인들의 고심이 깊어 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건강보험 가입 포기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최선호 종합보험사의 최선호 대표는 “가입탈퇴를 문의하는 분들이 있지만 보조금을 포함한 월 프리미엄, 무보험으로 지출해야 할 병원 및 약국비용 등을 꼼꼼하게 따져본 후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의료보험은 미국생활의 필수이기 때문에 단순하게 월 보험료가 아깝다고 가입 혹은 갱신을 포기해서는 안된다”라고 조언했다.

지난 11월말까지 전국적으로 2019년도 오바마케어 가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 정도 감소했다. 조지아주 가입자는 지난 10일 기준 18만 2천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다. 2018년도에는 약 48만 1,000명의 조지아 주민이 오바마케어에 가입했다.

그러나 올해는 여러가지 이유로 가입자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P씨 경우처럼 오바마케어 보험료가 매년 대폭 상승해 가계부담이 늘었고, 벌금을 피하려 들었던 가입자들이 대거 가입을 포기할 것이기 보이기 때문이다. 

의료보험 전문가들도 트럼프 행정부의 건강보험 광고비 대폭 삭감으로 인한 홍보부족, 일부 주의 메디케어 확대 적용, 실업자 감소로 인한 직장보험 증가, 중간선거 같은 정치 이슈 증가로 인한 관심부족 등으로 인해 내년도 가입자가 상당 비율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바마케어 가입 만기일은 15일 자정까지며, 가입을 하려는 경우 건강보험 상품거래소 웹사이트 healthcare.gov를 통해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조셉 박 기자    

오바마케어 신청 내일 자정 마감
오바마케어 신청 내일 자정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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