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2020센서스 아시안 공동홍보 나선다

미주한인 | | 2018-12-06 19:19:06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NY ‘센서스참여 아시안연맹’발족

시민권 질문 삽입반대 홍보 병행

2020센서스를 앞두고 한인을 비롯한 뉴욕시 일원 아시안 단체들이 손잡고 공동 센서스 참여 캠페인에 나선다. 

아시안 단체 관계자들은 4일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 플러싱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시 2020센서스 인구조사 참여 아시안연맹’(NYC APA Complete Count Committee for the 2020 Cencus?이하 아시안연맹)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아시안연맹은 민권센터와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 뉴욕이민자연맹(NYIC), 남아시아계 인권단체인 차야 CDC, 찰스 왕 커뮤니티 건강센터 등 총 19개 아시안 단체로 구성됐다.  

아시안 연맹 관계자들은 “센서스 인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산 배정과 정책 우선순위가 결정되는 만큼 아시안 커뮤니티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는 판단아래 이번 연맹을 결성하게 됐다”며 “아시안 커뮤니티에 2020 센서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참여 홍보 캠페인을 전방위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안연맹은 아울러 현재 연방상무부가 2020년 센서스 설문지에 시민권 보유 여부 질문 항목을 삽입하려는 것은 이민자들의 참여율을 낮추기 위한 불합리한 행위로 보고 이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인 단체로는 유일하게 연맹에 참여한 민권센터는 빠른 시일내에 뉴욕 일원 한인단체들과 함께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한인 주민을 대상으로 2020센서스 참여 홍보에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존 박 민권센터 사무총장은 “센서스는 단순한 인구 조사 파악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위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조사이기 때문에 모든 한인들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조진우·이지훈 기자>

2020센서스 아시안 공동홍보 나선다
2020센서스 아시안 공동홍보 나선다

4일 그레이스 맹연방하원의원과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등이 2020 센서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민 뜻 반영 않은 HOA 규정… 정부 법이 보호한다
주민 뜻 반영 않은 HOA 규정… 정부 법이 보호한다

‘주택 소유주 협회’(HOA·Homeowners’ Association) 주택의 외관과 단지 내 편의 시설 등을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운영된다.‘커뮤니티 협회’(Co

주택 단점 보완하고 장점 부각하는‘홈 스테이징’
주택 단점 보완하고 장점 부각하는‘홈 스테이징’

집을 팔 때‘홈 스테이징’(Home Staging)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홈 스테이징은 주택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최대한 부각하는 일종의 판매 전략이다. 홈 스테이

객실예약 필요없어… 편의시설만 사용 ‘데이패스’ 인기
객실예약 필요없어… 편의시설만 사용 ‘데이패스’ 인기

부진한 호텔 수익 만회 전략저렴한 비용으로 여행지 기분경험·가치’중시 수요와 맞아호텔업계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객실 예약 없이 편의 시설만 사용할 수 있는‘데이 패스’를 판매 호텔이

미국서도 변종 엠폭스 감염 사례 확인
미국서도 변종 엠폭스 감염 사례 확인

엠폭스 바이러스 테스트 장비 [로이터]  아프리카에서 확산 중인 변종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가 미국에서도 나왔다.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6일 최근 동

갈수록 치열해지는 UC 입학 경쟁…‘종합적 평가 방식’이해해야
갈수록 치열해지는 UC 입학 경쟁…‘종합적 평가 방식’이해해야

UC 대학은 많은 가주 학생들이 선호하는 공립대학이다. 타주에서도 입학을 원하는 학생이 많을 정도로 UC 대학 높은 교육 수준이 인정받고 있다. 각종 대학 순위에서 상위로 꼽히는

가볍지 않은 언어장애… 부모의 귀에서부터 시작한다?
가볍지 않은 언어장애… 부모의 귀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때만 생각하면 왜 그랬는지….” 유치원생 5세 아이를 둔 박모(40)씨는 지난해 가을, 아이를 나무랐던 일을“지금도 후회한다”고 했다. 아직도 기억이 선명한 그날은 아이가 하원

10명 중 7명은 근시… 소아·청소년 근시‘빨간불’
10명 중 7명은 근시… 소아·청소년 근시‘빨간불’

“영유아 검진에서 난시가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안과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다가 아이가 네 살 되던 때부터 안경을 썼거든요. 시력 발달 속도가 더뎌서 최근 검진을 해봤는데, 근시

신물 올라오는‘역류성 식도염’, 누울 때 왼쪽이 좋아
신물 올라오는‘역류성 식도염’, 누울 때 왼쪽이 좋아

저녁 식사를 후루룩 마친 뒤 곧바로 소파에 누워 TV나 스마트폰 등을 즐기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음식물이 소화되기 전에 누우면 위 속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지 못하게 막는‘하부 식

“똑바로 눕지 못하겠어요”… 누우면 더 아픈‘급성 췌장염’
“똑바로 눕지 못하겠어요”… 누우면 더 아픈‘급성 췌장염’

주말 아침 체한 증상이 있던 30대 남성 K씨는 복통과 구역 증상이 심해 응급실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 누워서 쉬려고 해도 등으로 뻗치는 통증 때문에 똑바로 누울 수도 없었다. 검

단백질 파우더·라면… 음식도 아닌 음식을 먹고 있다
단백질 파우더·라면… 음식도 아닌 음식을 먹고 있다

초가공식품의 역사와 현재거의 매일 마트에 간다. 식재료를 사기도 하지만 남들이 무엇을 사는지도 관찰한다. 특히 계산대에 줄을 서 있을 때가 좋은 기회다. 각자 선택이 매우 다양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