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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미국의 역사이야기-제 2차 세계대전 전야

지역뉴스 | | 2018-11-24 22:22:30

칼럼,미국,역사,이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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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스벨트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가 많이 지나가기 전에 그의 국내계획은 보통 미국민들이 별로 알아차리지 못한 새로운 위험에 가리워지고 말았다. 즉 새로운 위험은 일본, 이탈리아, 독일 등의 전체주의 정권들의 팽창주의 계획이었다. 1931년 일본은 만주를 침공했으며 중국의 저항을 분쇄했다. 1년후에 일본은 만주국 괴뇌정권을 수립했다. 파시즘 세력이 장악한 이탈리아는 리비아에서 그 국경선을 확대했으며, 1935년에 이디오피아를 침공했다. 아돌프 히틀러가 국가사회당을 조직하여 1933년에 통치권을 장악한 독일은 라인란트를 다시 점령하고 대규모의 재무장을 했다. 

전체주의의 진정한 성질이 분명해지고 독일과 이탈리아와 일본이 침략을 계속하게 되자, 이에 대한 미국민들의 우려가 고입주의 감정을 증대시켰다. 1938년 히틀러가 독일제국에 오스트리아를 병합한 후 체코슬로바키아의 주데덴란트를 요구하게 되자, 유럽에서는 전쟁이 어느 순간에라도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았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민주주의를 위한 십자군의 실패로 환멸을 맛본 미국은 전쟁에 말려든 나라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미국에게 원조를 기대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1935년부터 1937년까지 하나씩 하나씩 제정된 중립법은 교전국과의 통상이나 교전국에 대한 차관을 금지했다. 그 목적은 어떠한 희생을 치러서라도 미국이 비미국전쟁에 말려드는 것을 막으려는 데에 있었다. 

세계의 사건들에 대한 미국민들의 감정은 결코 중립적인 것이 아니었지만, 1939년에 나치 군대가 폴란드를 침공하고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되자, 독립주의 감정은 증대되었다. 미국민의 감정은 히틀러의 침공의 희생자들에게 분명히 호의를 보였으며, 독일의 팽창에 반대하고 있던 연합국들을 지지했다. 그러나 이러한 정세하에서 루스벨트 대통령은 미국의 개입에 관한 미국민의 여론이 사건들에 의하여 변하게 될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1940년의 프랑스의 패망과 독일의 대영공중전으로 해서 민주국가들에 대한 지원을 찬성하는 사람들과 중서부지역 보수주의자들 및 좌경 평화주의자들로부터의 지지를 받는 미국제일주의 위원회를 중심으로 뭉친 고립주의파들 사이에서 토의가 격렬해졌다. 결국 오래끈 국민 토의에서 관여주의자들의 주장이 주로 '연합국지원'에 의한 미국수호안의회(Committee to Defend America By Aiding Allies)의 지원을 받아 승리했다. 

미국은 상호방위위원회에서 캐나다와 합세했으며, 서반구 국가들에게 집단보호 조치를 제공하는 일에서 중남미 국가들과 제휴했다. 점점 심각해지는 위기에 마주친 의회는 재무장을 위한 막대한 금액의 지출을 가결했으며, 1940년 9월에는 미국사상 최초의 평화시 미집 법안을 통과시켰다. 비록 하원에서 단 한표 차이로 통과된 것이었지만 1941년초에 의회는 무기대여법을 승인했는데 이 법으로 해서 루스벨트 대통령은 미국방위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나라(특히 영국, 소련, 중국)에게 무기와 군장비를 넘겨줄 수 있었다. 대전이 끝날무렵의 무기대여법에 의거한 무기원조 총액은 500억 달러를 웃돌았다. 

1940년의 대통령 선거운동은 독립주의자들이 시끄럽게 떠들기는 했지만 전국적으로 이들에게 비교적 추종자들이 없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루스벨트 대통령의 정적이었던 공화당의 웬델 월키는 루스벨트 대통령의 외교정책을 지지하고 또 루스벨트대통령의 국내 계획을 대부분 찬성하고 있었기 때문에 강한 흥미를 돋우는 정점을 가지고 있기 않았다. 그래서 11월의 선거는 루스벨트에게 절대 다수표를 안겨주었다.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3선 대통령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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