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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HQ2, 롱아일랜드· 알링톤 2곳에

지역뉴스 | | 2018-11-14 21: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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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공식 발표... 애틀랜타 결국 고배

2곳 선정에 '미끼상술' 비난여론 고조 

내시빌에는 물류기지... 일자리 5천개 

애틀랜타가 아마존 제2본사 유치에 실패했다.

아마존은 13일 제2본사가 들어설 지역으로 뉴욕 퀸즈 롱아일랜드시와 버지니아 알링톤 등 2개 지역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알링톤은 워싱턴 DC 포토맥강 건너편에 있다.

이와 함께 아마존은 테네시 내시빌에 물류관련 기지를 건설하기로 했다. 이 물류기지 완공되면 5,0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아마존은 설명했다.

아마존 제2본사 지역 최종 결정을 앞두고 달라스와 시카고 등도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지만 결국은 탈락했다. 최종 20개 후보 도시 중 한 곳으로 선정됐던 애틀랜타는 특히 다운타운 굴치 지구에 아마존 제2본사를 유치하기 위해 네이선 딜 주지사까지 나서 총력전을 펼쳤지만 결국 실패하게 됐다.

말도 많았던 아마존 제2본사 지역을 당초 공언과 예상과는 달리 2곳에 에 나눠 짓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마존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아마존이 미끼 상술(Bait-and-Switch)을 썼다는 표현을 써가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제품 가격을 크게 내려 광고한 뒤 소비자가 막상 사려고 하면 해당 물건이 없다면서 비슷한 상품을 높은 가격에 사도록 만드는 전형적인 소비자 기만 상술과 같은 결정이라고 비꼬은 것이다.

소셜네트웍 상에서는 ‘웃음거리’, ‘사기극’, ‘이목 끌기 곡예’라는 등의 비판이 줄을 이었다. 시민단체들도 “충격적이다. 그들은 신청도시만 속인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속였다”고 비난했다.  또 유치도시로 최종 발표된 롱아일랜드와 알링톤시도 기쁨과 함께 제 2본사 유치 효과가 상쇄될 것이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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