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시장·주의원 등 로컬선거 한인들 두각

미주한인 | | 2018-11-08 20:20:33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워싱턴주 신디 류 주하원 5선

뉴욕 주하원 론 김 87% 득표율

NJ펠팍 크리스 정 첫 한인시장

6일 실시된 2016년 중간선거는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담대한’ 도전에 나섰던 전국의 한인 후보들이 곳곳에서 성과를 거둔 선거로 기록됐다.

미주 한인 이민사 최초로 2명의 연방의원 동반 탄생과 더불어 전국 각지에서 한인 정치인들의 선전을 펼쳐 한인 정치력의 질적 성장구도를 탄탄하게 다졌다는 평가다.

남가주 다음으로 미국내 2번째 한인 밀집 지역인 뉴욕·뉴저지주에서는 한인 뉴욕주 하원의원이 4선에 성공한 가운데 뉴저지주 최대 한인타운이 있는 펠리세이즈팍(펠팍)에서는 한인 시장이 탄생했다. 

또 워싱턴주의 한인 중진 정치인 신디 류 주 하원의원은 5선에 성공했고,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레익 카운티에서는 한인 재무관이 탄생했다.

뉴욕주의 경우 주 하원 40선거구에서는 한인 론 김 의원이 득표율 87%를 기록, 압도적인 표차로 4선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또 뉴저지주 펠팍 시장 선거에서는 한인 크리스 정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뉴저지 최대 한인타운인 팰팍 설립 118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한인시장 시대를 열게 됐다.

워싱턴주에서는 주의회의 유일한 현직 한인 의원인 신디 류 주 하원의원이 5선 당선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로써 류 의원은 워싱턴주의 신호범 전 의원, 오리건주의 임용근 전 의원에 이어 주의회 5선 타이틀을 거머쥔 중진 의원으로 우뚝 섰다. 워싱턴주에서는 또 이날 선거에서는 킹 카운티 법원 NE 포지션 1에 출마한 입양인 출신 마커스 나일러(한국명 김경막) 변호사도 65%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일리노이주에서는 시카고 한인사회 최초로 레익 카운티 재무관에 민주당 후보로 도전한 할리 김(38·한국명 김여정)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

<박주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도피’ 초장기 크루즈 등장

4년간 전세계 투어 상품 미국의 한 크루즈 회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4년 임기에서 ‘도피’할 수 있는 초장기 패키지 상품을 내놨다고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이 14일 전

주민 뜻 반영 않은 HOA 규정… 정부 법이 보호한다
주민 뜻 반영 않은 HOA 규정… 정부 법이 보호한다

‘주택 소유주 협회’(HOA·Homeowners’ Association) 주택의 외관과 단지 내 편의 시설 등을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운영된다.‘커뮤니티 협회’(Co

주택 단점 보완하고 장점 부각하는‘홈 스테이징’
주택 단점 보완하고 장점 부각하는‘홈 스테이징’

집을 팔 때‘홈 스테이징’(Home Staging)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홈 스테이징은 주택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최대한 부각하는 일종의 판매 전략이다. 홈 스테이

객실예약 필요없어… 편의시설만 사용 ‘데이패스’ 인기
객실예약 필요없어… 편의시설만 사용 ‘데이패스’ 인기

부진한 호텔 수익 만회 전략저렴한 비용으로 여행지 기분경험·가치’중시 수요와 맞아호텔업계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객실 예약 없이 편의 시설만 사용할 수 있는‘데이 패스’를 판매 호텔이

미국서도 변종 엠폭스 감염 사례 확인
미국서도 변종 엠폭스 감염 사례 확인

엠폭스 바이러스 테스트 장비 [로이터]  아프리카에서 확산 중인 변종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가 미국에서도 나왔다.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6일 최근 동

갈수록 치열해지는 UC 입학 경쟁…‘종합적 평가 방식’이해해야
갈수록 치열해지는 UC 입학 경쟁…‘종합적 평가 방식’이해해야

UC 대학은 많은 가주 학생들이 선호하는 공립대학이다. 타주에서도 입학을 원하는 학생이 많을 정도로 UC 대학 높은 교육 수준이 인정받고 있다. 각종 대학 순위에서 상위로 꼽히는

가볍지 않은 언어장애… 부모의 귀에서부터 시작한다?
가볍지 않은 언어장애… 부모의 귀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때만 생각하면 왜 그랬는지….” 유치원생 5세 아이를 둔 박모(40)씨는 지난해 가을, 아이를 나무랐던 일을“지금도 후회한다”고 했다. 아직도 기억이 선명한 그날은 아이가 하원

10명 중 7명은 근시… 소아·청소년 근시‘빨간불’
10명 중 7명은 근시… 소아·청소년 근시‘빨간불’

“영유아 검진에서 난시가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안과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다가 아이가 네 살 되던 때부터 안경을 썼거든요. 시력 발달 속도가 더뎌서 최근 검진을 해봤는데, 근시

신물 올라오는‘역류성 식도염’, 누울 때 왼쪽이 좋아
신물 올라오는‘역류성 식도염’, 누울 때 왼쪽이 좋아

저녁 식사를 후루룩 마친 뒤 곧바로 소파에 누워 TV나 스마트폰 등을 즐기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음식물이 소화되기 전에 누우면 위 속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지 못하게 막는‘하부 식

“똑바로 눕지 못하겠어요”… 누우면 더 아픈‘급성 췌장염’
“똑바로 눕지 못하겠어요”… 누우면 더 아픈‘급성 췌장염’

주말 아침 체한 증상이 있던 30대 남성 K씨는 복통과 구역 증상이 심해 응급실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 누워서 쉬려고 해도 등으로 뻗치는 통증 때문에 똑바로 누울 수도 없었다. 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