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루와 룸마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인타운에 "불체자 신고하라" 포스터

미주한인 | | 2018-10-10 18:18:56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뉴욕 퀸즈에 반이민 포스터

극우 네오나치 단체가 제작 

백인우월주의자 부착 추정 

한인 등 이민자들 밀집 지역인 퀸즈 서니사이드에 반이민 포스터가 등장, 공분을 사고 있다. 

7일 오전 지미 밴 브래머 뉴욕시의원이 발견한 이 포스터는 극우집단인 네오나치 단체에 의해 제작, 백인 우월주의자들에 의해 부착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서니사이드의 한 아파트에 나치 문양과 남부연합기 등 인종 혐오 메시지가 담긴 장식물이 발견된 지 1년 만에 되풀이 된 것이어서, 아시안 이민자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는 것. 

밴 브래머 의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조깅을 하다가, 35스트릿과 스킬만 애비뉴 코너 신호등에 부착된 전기 박스에서 두 장의 반이민 포스터를 발견했다. 포스터에는‘ 모든 미국시민들에게 고한다. 불법 이민자를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에 신고하는 것은 여러분의 의무다. 그들은 법을 어기고 있다”고 씌어 있으며 ICE 신고 전화번호가 인쇄돼 있다.

밴 브래머 의원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으로 인해 이같은 반이민 정서와 인종혐오 범죄가 팽배해졌다”면서 포스터를 떼내는 영상을 트위터에 올리고 포스터를 발견한다면 꼭 떼어낼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는 이민자들에 대한 증오 메시지이자, 우리 이웃을 우리가 감시하게 하려는 의도”라며 “뉴욕은 이민자 보호 도시이며 우리 모두는 이민자 보호 이웃들일 필요가 있다. 만일 주변에서 이같은 포스터를 발견한다면 즉시떼어내 찢어버리라”고 전했다.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네오나치단체인 ‘뱅가드 아메리카’의 딜런 하퍼 회장은 해당 포스터의 디자인에 관여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다만 회원 중 퀸즈에 이를 부착한 이는 없다며 부착 사실은 부인했다.

밴 브래머 의원은 “어느 누구도 누군가가 서류 미비자인지 아닌지에 대해 말할 수 없으며, 이를 시도해서도 안된다”며 “퀸즈, 특히 서니사이드에 사는 우리 이웃들이 자신의 이민 신분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기 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센서스 자료에 따르면 서니사이드 주민 중 35%는 히스패닉, 34%는 아시안이다. 

<최희은 기자>

한인타운에 "불체자 신고하라" 포스터
한인타운에 "불체자 신고하라" 포스터

지미 밴 브래머 뉴욕시의원이 7일 서니 사이드에서 반이민 포스터를 발견, 떼어 내고 있다. <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주지사 새 법 HB328 서명해 귀넷 카운티 주민들이 대중교통 확충을 위한 판매세 인상 여부를 다시 결정할 기회가 최소 6년 이상 사라지게 됐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화요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전국 리암, 올리비아 7년 연속 1위 매년 신생아 이름 통계를 발표하는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올해도 주별 데이터를 공개한 가운데, 조지아주에서 여자아이 이름 1위가 새롭게 바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20~25일 고교졸업식 거행 2026년 귀넷공립 및 사립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한인 학생 3명이 수석졸업자(Valedictorian), 한인학생 3명이 차석졸업자(Salutator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흑인의원연합,평화시위 촉구특별회기,월드컵과 겹쳐 파장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선거구 재조정 논의를 위한 주의회 특별회기 소집을 전격 발표하자 흑인 의원 단체가 반대 시위를 촉구하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이달 초 북조지아서 대규모 작전 체포 32명 중 25명 불법체류자  북조지아 산림지대에서 진행된 대규모 합동단속으로 모두 32명이 체포됐다. 체포된 사람 중 다수가 불법체류자여서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둘루스 지역 상가 주차장서 노인 대상…이달에만 5건  둘루스 지역 한인마트 등 한인상가 지역에서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귀넷 경

UDT스와니 팀, ALTA 슈퍼 시니어 A5 레벨 우승 쾌거
UDT스와니 팀, ALTA 슈퍼 시니어 A5 레벨 우승 쾌거

애틀랜타 한인 테니스 저력 과시스와니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테니스팀 '그랜드뷰(UDT) 스와니'가 지역 최대 규모 테니스 리그인 ALTA(Atlanta Lawn Tennis Asso

〈한인마트정보〉5월 봄철 가족 식탁…한인마트서 차리세요
〈한인마트정보〉5월 봄철 가족 식탁…한인마트서 차리세요

아씨마켓7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데는 아씨 서천 재래김 (도시락,선물박스)9X3X0.14 OZ 8.99, 농협 생배 12X8.1OZ 7.99,  아씨 멸치맛 쌀국수8X3.17OZ

불체자 식별 위해‘ITIN 발급(납세자 번호)’ 개편  추진
불체자 식별 위해‘ITIN 발급(납세자 번호)’ 개편 추진

트럼프 행정부, 신분 확인후 발급 시스템 이원화 추진이민자단체, “사실상 불체자 색출위한 조치” 비난IRS 내부서도 “소득세 신고 기피, 음성적 노동시장 확대” 우려   도널드 트

홈헬스·호스피스 메디케어 신규 등록 ‘STOP’
홈헬스·호스피스 메디케어 신규 등록 ‘STOP’

6개월간 신규 업체 등록 중단…기존 서비스는 영향 없어트럼프 행정부 “부정 청구 차단하고 납세자 보호”JD 밴스 부통령. 사진=로이터트럼프 행정부가 메디케어 예산의 부정 사용을 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