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지구 주상원 공화·민주 후보
한인모임 질문에 '성실히' 응답
11월 중간선거에 출마하는 주상원 후보들이 일반 한인모임의 질문에도 성실하게 응답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진 한인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한인단체나 언론이 아닌 순수민간인 단체의 질문에 후보들이 반응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500여명의 한인이 카카오톡 그룹방을 만들어 활동하는 조지아 한인 정치력 신장 모임인 K-파워(Korean American Power Social Network of Georgia)는 최근 조지아 주지사를 비롯한 주요 선출직 후보들에게 질문들을 제작, 발송한 결과 우선 주상원 48지역구에 출마한 공화당 맷 리브스 후보와 민주당 자라 캐린섁 후보로부터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질의서에는 K-파워에 대한 소개와 함께 후보 당사자에 대한 소개와 출마 이유, 최우선 공약, 당선된다면 한인사회에 어떻게 공헌할 수 있는 지 등에 대한 네 가지 질문들이 담겼다.
출마동기에 대해 공화당의 맷 리브스 후보는 “좋은 법을 통과시키고, 나쁜 법을 물리치는 지역사회의 대변자가 주 상원에 필요하다고 생각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자라 캐린섁 후보는 “2016년 대선에서 양 극단으로 갈라져 싸우는 모습을 본 두 딸이 미국이 함께 단결할 수 있도록 무엇인가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당파를 넘어선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당선 후 최우선 과제에 대해 캐린섁 후보는 “범죄와 총기로부터 안전한 커뮤니티 창조, 공립학교 예산 증대, 의료보험 비용 인하 등 의료보건 확대”라고 밝혔다. 리브스 후보는 “작은 정부 추구와 함께 교통문제 해소, 갱이나 마약판매 및 인신매매범 처벌 강화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인사회에 대한 공약으로 리브스 후보는 “한인사회 덕분에 귀넷과 잔스크릭이 크게 발전했고, 비즈니스와 교회 등으로 인해 삶의 질이 더욱 좋아졌다”고 평가한 뒤 “한인사회가 공정하게 대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캐린섁 후보는 “이민자의 딸로서 한인들의 지역사회 기여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으며, 잉글리쉬 온리 등과 같은 반이민법안을 반대한다"면서 “48지역구 교육과 경제 개발 등 이슈에 대해 한인들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K-파워 측은 향후 다른 후보들에 답변이 도착하는 대로 이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조셉 박 기자

맷 리브스 후보

자라 캐린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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