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건강칼럼] 척추 압박 골절의 치료 2

지역뉴스 | | 2018-09-24 18:18:45

칼럼,유명재,건강,척추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난 번의 칼럼에서 필자는 노년층의 척추의 압박 골절은 가벼운 엉덩방아 등으로도 생길 수 있다고 하였고, 뼈가 직접 부러지는 것 보다는 주로 위 아래가 눌려서 찌그러지는 형태로 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압박 골절이라고 한다고 하였다.

척추의 압박 골절이 있어 났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신경학적 합병증이 생겼는지 검사하는 것이다. 이는 주로 의사의 진찰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한데 본인 스스로도 그냥 통증이 생기는 것 말고 힘이나 감각이 없어서 보행이 어렵다거나 하면 신경학적 합병증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압박 골절로 신경학적 합병증이 생기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니 척추의 압박 골절이 생겼다고 너무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일단 엑스레이나 컴퓨터 단층촬영(CT), 자기공명 영상 촬영(MRI)등으로 척추의 압박 골절이 확인되었으나 신경학적 합병증이 없을 경우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통증이다. 놀랍게도 압박 골절이 있는데도 통증을 별달리 호소하지 않는 사람이 꽤 있다. 언제 압박골절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니 압박 골절로 인한 통증의 감수성은 확실히 사람마다 많은 차이가 있다고 본다.

어쨌거나 안 아픈 사람도 있지만 아픈 사람도 있으니 뭔가 치료를 해야 하는데 이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치료는 단순한 진통제이다. 언뜻 생각하면 뼈가 부러졌다는데 진통제만 먹고 기다리는 것은 참 무식한 치료같지만 실제로는 통증만 아니면 환자에게 별 다른 영향이 없기 때문에 통증이 가실 때까지 몇 주 정도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은 훌륭한 치료가 된다.

두번째 치료라고 한다면 척추성형술(vertebroplasty)이나 척추후만성형술(Kyphoplasty)라는 방법이 있다. 액상의 인공 뼈를 척추체에 구멍을 뚫고 집어넣어 굳히는 방법인데 미국 닥터들은 흔히 bone cement(뼈 시멘트)라고도 표현한다. 물론 건축용 시멘트와는 차원이 다른 고가의 인체에 안전한 물질이지만 한국사람에게는 시멘트라는 말 자체가 주는 어감은 별로 좋지 않은 듯 하다. 이 치료는 특히 통증이 정말 문제가 될 때 시행해야 하는데 별로 아프지 않은 사람이 굳이 받아도 크게 더 나아지는 것을 아무 것도 느낄 수 없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세번째는 척추에 보조기를 착용하고 물리치료를 받는 등 재활치료를 하는 것인데 이 역시 흔히 처방되는 치료이다. 운동이 필요하기는 하나 운동으로 통증이 더 악화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적절한 약물 치료로 통증 조절이 필요하다.

척추의 압박 골절은 매우 겁이 나는 표현이지만 대개 양호한 예후를 가지므로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대신 적절한 통증 치료를 통해 일상 생활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통증 전문의를 찾을 것을 권하고 싶다.

한가지 첨언하고 싶은 것은 척추의 골절만 생각하고 골반의 골절을 놓쳐서 환자가 다시는 걷지 못하는 상태로 될 수 있기 때문에 낙상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반드시 척추와 고관절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고질적 교통체증 해소 전망 포사이스 카운티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수차례의 지연 끝에 조지아 400번 도로(GA 400)의 새로운 맥기니스 페리 로드의 인터체인지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알렉산더 리, 육군사관학교제니 리, 해군사관학교 입학 귀넷 카운티 출신의 한인 고등학생 2명이 미 연방 사관학교에 최종 합격하며 군 장교의 길을 걷게 됐다. 앤드류 클라이드(공화·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미국 트레이더 조 여름 한정 미니 토트백 출시 직후 매장마다 품절…SNS까지 들썩 3달러 가방, 리셀가 수백 배까지 치솟아 단돈 3달러짜리 장바구니가 또다시 미국 소비자들을 매장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26일 동문회 장석민 총장에 전달3개 석사과정 승인, 가을부터 교육   허드슨테일러대학교(윤석준 이사장, 장석민 총장) 동문들이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6월 26일, 허드슨테일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미 양국 참전용사 다수 참석참전용사 희생과 헌신에 감사 6.25 한국전쟁 76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는 25일 오후 5시 로렌스빌 라루체 시어터에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향후 10년 내다보는 관리계획 수립 귀넷 카운티와 관내 13개 도시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대규모 쓰레기 및 고형 폐기물 관리 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급증하는 인구와

PCB Bank 제 9 회 장학생 시상식 개최
PCB Bank 제 9 회 장학생 시상식 개최

41명에게 3000달러씩 지급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6 월 25 일(목요일) 제 9 회 장학금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총 41 명의 대학 진학 예정 고등학생들에

“멋진 단풍놀이 다녀오세요” 한인회에 성금
“멋진 단풍놀이 다녀오세요” 한인회에 성금

큐사랑 케이 김 대표 5천 달러 기부 큐사랑의 케이 김(Kay Kim) 대표는 지난 24일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에 다가오는 가을, 한인 동포들이 즐거운 단풍놀이를 다녀올 수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ICE 무차별 단속 제한 가주 연방 법원 판결 전국적으로 즉시 효력 연방 이민법원에 출석한 이민자들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도록 한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대통령에 선거통제 권한 없다” 무효 판결시민권자 명부 작성·우정국 감독권 ‘위법’백악관 반발…‘SAVE 아메리카 법안’ 강행  연방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