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책과 세상〉 인간의 일과 하나님 역사의 줄 잇기

지역뉴스 | | 2018-09-18 18:18:44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책과 세상> 인간의 일과 하나님 역사의 줄 잇기
<책과 세상> 인간의 일과 하나님 역사의 줄 잇기

■일과 영성

팀 켈러 지음·두란노 펴냄

그리스도인에게는 일터도 거룩한 삶의 자리다. 그렇지만 일하는 것과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일터는 세속적인 자리이고, 그곳에서의 삶의 방식은 세상적인 방식을 따라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가? 일터에서의 그런 모습이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그렇다면 어떻게 일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것인지 애매모호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실제로 세상 속에서 직업을 가지고 일하다 보면 그리스도인으로서 많은 고민과 갈등을 겪게 된다. 경쟁은 나날이 치열해져 가고, 안정적인 일은 줄고 불안은 날로 늘어만 간다. 그럴 때 우리는 수없이 머릿속에 이런 질문을 던지곤 한다.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지? 왜 이렇게 고달프기만 하지? 이런 불안정하고 치열한 일들 속에서 나아질 방법이 있을까?

'일과 영성' 이란 책은 뉴욕 리디머 교회 팀 켈러 목사가 자신의 교회 성도인 학생들과 월 스트리트 직원들, 임원급 리더들이 고민하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가르치고 상담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무얼 위해 일하는가, 피 튀기는 경쟁과 실적 지상주의가 판치는 일터에서 어떻게 의미를 찾고 고객들을 섬길 것인가, 직업 세계에서 저마다 가진 재주를 활용해서 뜻을 지키고 보람을 얻을 방법은 없는가, 일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살릴 뿐만 아니라 더 키워나갈 수는 없을까, 직장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처신하는 게 좋을까? 같은 심각한 주제들을 성경적인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있다.

이 책은 세상 속에서 일하는 우리 삶 속에 계속 부딪히는 현실적인 질문들을 다루고 있다.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다음 세 가지 질문에 대해 성경이 어떤 답을 제시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첫째, 왜 일하고 싶어 하는가?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데 일이 꼭 필요한 까닭은 무엇인가?) 둘째, 왜 그토록 일하기 어려운가? (어째서 열매가 없고, 무의미하고, 까다롭기 일쑤인가?) 셋째, 어떻게 하면 복음을 발판으로 난관을 이겨 내고 노동에서 만족을 얻을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저자는 이 질문들을 중심으로 답을 찾고 있다.

깊이 있는 통찰력과 불쑥불쑥 던지는 놀라운 조언들을 통해 저자는 독자들에게 성경의 지혜야말로 일터에서 일어나는 온갖 문제들에 엄청난 실마리가 된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리스도인에게 일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소명’이다. 그런 그리스도인의 노동관은 진취적인 직장 생활과 균형 잡힌 개인 생활의 토대가 된다. 저자는 직장에서 드러내는 뛰어난 능력과 성실성, 절제된 태도와 창의성, 그리고 열정이 어떻게 제 한 몸 잘 먹고 잘사는 차원을 넘어 다른 이들을 돕는 길이자 몸으로 드리는 예배가 되는지 소상하게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세상 속에서 복음이 말하는 ‘일’이 무엇인지 정의를 내리고, 어떤 관점을 가지고 ‘일’을 바라봐야 하는지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비단 이제 일을 선택해야 하는 젊은 세대에게뿐만 아니라, 그 일 중심에 있는 중장년들에게도 자신들의 일을 복음적인 가치관으로 돌아보게 만들어 줄 귀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아틀란타 한인교회 섬김의 사역자학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학생 도시락에 알코올 11도 음료수가
학생 도시락에 알코올 11도 음료수가

사우스 풀턴 경찰국 권고문 게시 조지아주 사우스 풀턴 경찰국이 이번 주 학부모들에게 다소 직설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경고를 날렸다. 자녀의 도시락 가방을 다시 한번 확인해 점심시간에

운전 중 휴대전화 보던 드라이버의 최후는
운전 중 휴대전화 보던 드라이버의 최후는

조지아주 캐롤턴 경찰은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18륜 대형 트럭 추돌 사고 사례를 공개하며 핸즈프리 법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사고 운전자는 충돌 직전까지 휴대전화를 사용했음을 시인했으며,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되었음에도 기적적으로 큰 부상을 면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부주의한 운전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법 집행의 목적이 시민 안전에 있음을 강조했다.

박사라 시의원, 지방정부 전문 교육과정 참석
박사라 시의원, 지방정부 전문 교육과정 참석

GMA 과정, 시정 전문성 강화 차원주의회 방문 지역 의견 전달 예정 둘루스시 박사라(사진) 시의원이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UGA에서 조지아 지방정부 협의체(GMA) 주최 ‘

8세 아동이 장전된 총 들고 등교
8세 아동이 장전된 총 들고 등교

홀카운티 초등학교 2학년생수사당국 “위해 의도 없어” 초등학교 2학년생이 학교에 탄약이 장전된 총기를 들고 왔다가 적발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홀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결석 잦으면 운전면허 정지에 체육활동 금지
결석 잦으면 운전면허 정지에 체육활동 금지

주상원,상습 결석에 초강수 관련법안 압도적 표차 가결 주의회가 학생들의 상습적인 결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강수 대책을 내놨다.주 상원은 26일 결석이 잦은 학생에게 운전면허 정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예정대로 3월1일부터 시행영주권·합법이민자들 배제 100% 미국 국적자만 자격 한인 은행권·업체들 영향 연방 중소기업청 로고. [로이터]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오는 3월 1일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시민권 포기 신청도 급증 ‘미국이 최고’ 이미지 약화” 올해 건국 250주년을 맞은 ‘이민자의 나라’ 미국에서 지난해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인구 순 유출이 일어났다는 추산이 나왔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컬럼비아대서 영장 없이“실종아동 수색” 속여 진입불체신분 학생 체포 목적  26일 뉴욕 컬럼비아대 앞에 모인 시위대가 ICE의 위장수사 행위를 규탄하고 있다. [로이터]  연방 이

새로운 H-1B 신청 내달 4일부터 접수
새로운 H-1B 신청 내달 4일부터 접수

올부터‘고연봉자 우선선발’방식  3월31일까지 결과 개별 통보  고연봉자 우선 선발 방식으로 첫 시행되는 2027회계연도 전문직 취업비자(H-1B) 사전 등록 신청이 다음달 4일부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음주비율 54%로 하락 30년 만에 최저 수준 와인·맥주·위스키 직격 미국에서 술 소비가 감소하면서 주류 업계 전반에 대변혁이 예고되고 있다. 맥주 공장과 와이너리 등 생산시설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