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레이트' 평가
토종은행들 종합평점 만점
신한·우리, 수익성 낮은 편
한인은행들이 주류 금융 매체로부터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지만 일부는 수익성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15일 금융전문 매체인 뱅크레이트닷컴이 2017년 12월 현재 은행들의 실적과 주요 지표들을 토대로 발표한 ‘2018 은행 평가 조사’에 따르면 조지아주에서 영업하는 5개 한인은행 중 메트로시티, 제일IC, 노아 등 3개 토종은행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우리 아메리카, 신한 아메리카 등 2개 은행은 우수 등급인 별 4개를 받았다. <표 참조>
올해 조사에는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실적을 보고하는 3,424개 은행이 평가를 받았다.
뱅크레이트닷컴은 은행 별로 총점(만점 별 5개)과 함께 수익성(earnings·만점 30점), 자본비율(capital score·만점 30점), 자산건전성(asset quality·만점 40점) 등 4개 부문에서 평가했다.
자기자본수익률(ROE), 총자산수익률(ROA), 순이자마진(NIM) 등을 토대로 평가된 수익성 평가에서 3개 애틀랜타 토종 한인은행은 전국 평균인 15.12점을 상회했으나 우리 아메리카와 신한 아메리카는 각각 8점과 6점에 그치며 한 자릿수 평점에 머물렀다.
ROA는 노아 3.47%, 메트로시티 2.72%, 제일IC 2.21%를 기록했다. 은행 자산건전성의 핵심지표인 자본비율 평가에서는 제일 IC, 우리 아메리카, 신한 아메리카 등 3개 은행이 전국 평균인 13.13점보다 높았다. 반면 메트로시티와 노아 등 2개 은행은 평균치를 밑돌았다.
반면 한인은행들의 자산건전성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5개 한인은행이 모두 40점 만점을 기록해 전국 평균인 37.49점을 상회했다. 은행의 자산건전성은 대출 포트폴리오의 건전성이 핵심으로 한인은행들의 부실대출이 최근 증가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전체 대출 규모 대비, 또 전국 평균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조셉 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