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가주 글렌데일시 ‘위안부의 날’ 특별전

미주한인 | | 2018-07-30 18:18:06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내달 11일까지...기념행사도

혼다 전 의원 기조연설 나서

평화의 소녀상이 있는 글렌데일 시에서 위안부의 날 기념행사 및 특별전이 28일부터 열리고 있다.

글렌데일시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7월30일을 위안부의 날로 재정해 2014년부터 특별전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3년에는 미국 내에서 최초로 소녀상을 세워 위안부 역사를 올바르게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제7회 위안부의 날을 맞아 28일 글렌데일 중앙도서관에서는 ‘위안부의 날 기념 특별전’이 개막되며, 이날 오후 5시부터는 기념식이 열려 글렌데일시 위안부의 날 기념행사조직위 명예위원장 마이클 혼다 전 의원이 기조연설을 했고 주디 추 연방하원의원과 글렌데일 시정부 및 한인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4년 이후 매년 진행되어 온 ‘올바른 일을 하라(Do the right thing)’ 특별전은 이번 해 ‘위안부의 저항’을 주제로 4개국 8명의 작가들과 작업을 진행해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온 작가들의 다양한 감성을 통해 위안부 관련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 특별전을 기획한 전혜연 감독은 “글렌데일시와 협업해 올해 전시가 이전보다 더욱 풍성하다”며 “현대미술의 다양한 매체로 담아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모습을 통해 다함께 역사적 아픔을 공유하고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일화 작가는 “아직 생존해계신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행복한 모습을 꽃과 함께 표현했다”며 “기존 통념을 깨고 할머니의 아름다운 모습을 작품에 담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9월11일까지  진행된다.  <석인희 기자>

가주 글렌데일시  ‘위안부의 날’ 특별전
가주 글렌데일시 ‘위안부의 날’ 특별전

27일 글렌데일 중앙도서관에서 홍일화(맨 왼쪽) 작가가 위안부의 날 기념 특별전에 출품된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나혼자 산다’주택 구입자 갈수록 증가세
‘나혼자 산다’주택 구입자 갈수록 증가세

주택 구입은 인생 최대 규모의 구입이다. 수십만 달러 또는 백만 달러가 훌쩍 넘는 큰 규모의 지출이 필요한 것이 바로 주택 구입이다. 대부분 모기지 대출을 통해 주택을 구입하지만

이자율 하락 전망…“2년 내 기대만큼 안 떨어질 것”
이자율 하락 전망…“2년 내 기대만큼 안 떨어질 것”

2025년 을사년의 새해가 활짝 밝았다. 모기지 이자율은 시장의 기대와 달리 오름세로 새해를 시작했다. 이자율이 떨어지기만 기다렸던 바이어들은 조급한 마음으로 연초를 시작하고 있다

LA 산불 닷새째 불길 시내쪽으로 확산…돌풍 강해져 긴장 고조
LA 산불 닷새째 불길 시내쪽으로 확산…돌풍 강해져 긴장 고조

사망자 최소 11명, 건물 1만2천여채 소실…명소 게티미술관 등 위협대형 화재 2건 진압률 10%대…소화전 고갈 등에 비판론 커져  10일 화염이 번지고 있는 LA 맨더빌캐니언 지

“사기 방지 요령 숙지”… 그래도 걸려드는 사기 피해
“사기 방지 요령 숙지”… 그래도 걸려드는 사기 피해

작동 않는 구식 요령 과감히 버려야피해자 신뢰 얻는 방식 파악 대처구체적 행동 요령 더 효과적 지적전화로 개인정보 공개 하면 안 돼  각종 사기 범죄 기술이 고도화하면서 예전 범죄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물가…주범은 자동차 보험료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물가…주범은 자동차 보험료

신차 가격 인상에 보험료↑팬데믹 이후 보험료 51% 올라잦은 사고와 수리비 급등가입자 줄면 더 오를 수도  인플레이션이 속 시원히 해소되지 않는 이유가 자동차 보험료 급등 때문이라

트럼프 ‘불체자 최대규모 추방’ 맞서 바이든, 100만명 추방 면제 결정
트럼프 ‘불체자 최대규모 추방’ 맞서 바이든, 100만명 추방 면제 결정

트럼프 취임 10일 앞두고 베네수·우크라 등 출신 18개월간 임시보호지위 연장 조 바이든 행정부가 10일 베네수엘라와 엘살바도르, 우크라이나, 수단 등에서 온 미국내 불법체류자들의

근육량 못지않게‘근육의 질’중요… 암 치료 효과도 높인다

근육에 지방 쌓인 근지방증유방암 치료 효과 낮춰심근경색·빠른 간섬유화도 근육 속 지방 축적 정도가 높을수록 유방암 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육의 질’을 바꾸면 암

‘소아우울증’과잉행동·잦은 두통도 경고 증상
‘소아우울증’과잉행동·잦은 두통도 경고 증상

“언제부터 눈물이 많아져서 주의 깊게 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소원이 일찍 세상을 떠나는 것이라고 말하더라고요. 너무 놀라서 부랴부랴 심리 상담부터 받기 시작했어요.”초교 5학년 아

C형 간염, 98% 완치 가능하지만 대부분 몰라서 방치
C형 간염, 98% 완치 가능하지만 대부분 몰라서 방치

간은 심각한 손상이 된 뒤에도 특별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다. 간을 ‘침묵의 장기’로 부르는 이유다. 간의 침묵으로 인해 간암은 국내 암 사망률 2위나 된다.간암 발병 경로를 거꾸

‘근막동통증후군’… 어깨 스트레칭이 효과적
‘근막동통증후군’… 어깨 스트레칭이 효과적

직장에서 한 자세로 오랫동안 집중하거나 앉아 있으면 근육이 뭉치고 관절이 약해지기 쉽다. 거기다 심각한 과로와 만성피로까지 겹치면 상태는 더욱 악화된다. 업무 중 틈틈이 어깨 관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