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푸드마케서 구입
스크래치 복권 당첨 행운
한인으로 추정되는 30대 남성이 1,000만 달러짜리 잭팟을 터트리는 행운을 안았다.
뉴욕주 복권국은 퀸즈 플러싱 169 스트릿과 35애비뉴에 위치한 ‘미니 푸드’ 마켓에서 ‘$10,000,000 Cashscratch-off’ 즉석복권을 구입한 안드레스 정(35·사진씨가 1,000만 달러 상금에 당첨됐다고 25일 밝혔다.
정씨가 구입한 즉석복권은 장당 30달러로 1,000만달러 잭팟을 터트릴 확률은 331만2,480대 1이다.
정씨는 25일 퀸즈 리조트월드 카지노에서 열린 상금 수여식에서 “평소처럼 출근할 때 늘 들르는 마켓에서 이전에 40달러가 당첨된 복권으로 새 복권을 구입했는데 잭팟이 터졌다”고 말했다. 정씨는 세금을 제하고 일시불로 633만400달러를 수령했다.
정씨는 당첨금으로 멋진 집을 구입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