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델타 소송 한인들 “성추행 신고도 원인”

미주한인 | | 2018-07-19 18:18:14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항공사측 “근거 없다”일축

전국적인 관심사로 떠올라 

부당해고를 당했다며 델타항공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한 한인 여직원 4명이 “직장내에서 성추행도 당했다”며 이같은 사실을 회사 측에 신고한 것도 해고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본보 7월18일 보도>

델타항공의 시택공항 여직원들인 김지원, 릴리안 박, 진 이, 안종진 씨 등 4명은 최근 킹 카운티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 작년 5월 한국어를 말했다는 이유로 경고를 받은 후 부당하게 해고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지역 방송국 KIRO-7의 에이미 클랜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델타항공의 한 직원으로부터 수차례 직장내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그 직원이 탑승구에 나타나면 신체접촉을 피하려고 노력했다”고 주장했고 박씨도 “그 같은 신체접촉은 매일 있었다”고 밝혔다. 

박씨와 김씨는 이를 델타항공 상부에 보고했고 항공사측은 해당 남성 직원이 또 다시 원치 않는 신체접촉을 시도할 경우 그를 해고 하겠다고 다짐했지만 그는 여전히 근무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이 위임한 제니퍼 송 변호사는 “상부에 직장내 성추행 사건을 보고한 점도 이들의 해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델타항공측은 클랜시 기자에게 발송한 이메일에서 “델타항공은 어떠한 직장내 차별과 성추행을 용인하지 않는다.”며 “이들에 대한 해고는 티켓팅 및 요금 관련 규정을 어겼기 때문이며 본인들에게는 불행한 일이지만 정당한 이유로 해고됐다”고 반박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현지와 미주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델타항공의 본사가 있는 애틀랜타에서도 AJC를 포함해 주요 방송사들도 주요 뉴스로 이번 사건을 내보내고 있다.   이우빈 기자 

델타 소송 한인들 “성추행 신고도 원인”
델타 소송 한인들 “성추행 신고도 원인”

시애틀 현지 TV 방송에 출연해 해고소송에 대해 입장을 말하고 있는 델타항공 전 한인여직원들과 변호사<사진=KIRO TV 페이스북 캡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수미,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합류
바이올리니스트 박수미,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합류

마이애미 거주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거주 중인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수미가 미국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인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Baltimore Symphon

무기탐지 시스템 설치 후 무기반입 급감
무기탐지 시스템 설치 후 무기반입 급감

귀넷 중∙고교 시스템 설치 완료총기∙칼 등 반입 적발건수 줄어   귀넷 카운티 내 모든 중고교에 대한 무기탐지 시스템 설치가 완료됐다.귀넷 교육청은 11일 “이번 학기부터 모든 중

홍수정 주의원 공화 차세대 지도자 '우뚝'
홍수정 주의원 공화 차세대 지도자 '우뚝'

'전국 차세대 지도자반' 선정 한인 홍수정(공화, 로렌스빌, 사진) 주하원의원이 공화당 차세대 지도자 프로그램 참가자로 선정됐다.조지아 공화당에 따르면 홍 의원은 최근 공화당 전국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귀넷 교육감 자리 채워지나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귀넷 교육감 자리 채워지나

공석 교육감에 단독 후보 지명 현 노워크 교육감 에스트렐라이달 25일 교육위 최종 표결 2024년 이후 공석 중인 귀넷 차기 교육감 최종 후보가 결정됐다.귀넷 교육위원회는 11일

선천적 복수국적 ‘맹점’… 한인 2세들만 ‘차별’
선천적 복수국적 ‘맹점’… 한인 2세들만 ‘차별’

원정출산 예외 ‘악용’기득권 병역회피 여전이민 자녀들만 불이익국적 자동상실제 절실 2005년 제정된 ‘홍준표법’으로 불리는 선천적 복수국적법은 해외 출생 한인 남성의 병역 기피를

여행길 시민권자까지 체포·구금 논란
여행길 시민권자까지 체포·구금 논란

시카고 오헤어 공항서 “이민국 43시간 구금돼”  CBP “90분만에 석방” 미 시민권자 여성이 43시간 동안 연방 당국에 구금됐다는 주장과 이를 전면 부인하는 당국의 입장이 엇갈

휴대폰·카드 터치 결제 주의… 자칫 털린다
휴대폰·카드 터치 결제 주의… 자칫 털린다

■ ‘고스트 태핑’ 급증  샤핑몰 등서 원격으로  내장된 기술 악용 사기  1년새 피해 150% 이상↑ “생체인증·알림 설정해야” 스마트폰이나 카드를 갖대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

“FAFSA 받으면 징병?” 루머 확산
“FAFSA 받으면 징병?” 루머 확산

이란 전쟁 장기화 조짐에 미 ‘징병등록 제도’ 혼선 영주권자는 ‘등록 의무’ 만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인사회에서는 “영주권자도 전쟁 시

보조금 중단·새차 가격 부담… 중고 전기차 ‘인기’
보조금 중단·새차 가격 부담… 중고 전기차 ‘인기’

가성비 좋은 중고 쏠림현상반면 신차 판매 전국 급감경쟁 모델 늘며 선택지 다양‘올해, 전기차 시장 분기점’ 지난해 10월 연방정부의 전기차 구매 인센티브가 종료되면서 소비자들이 상

백악관 강경 이민정책 한 발 후퇴?
백악관 강경 이민정책 한 발 후퇴?

중간선거 앞 여론 악화 “대량추방 언급 자제”  하원 공화당에 요청  메시지 ‘톤다운’ 나서 10일 텍사스주 앨패소 인근 미-멕시코 국경에서 새로운 국경장벽 설치 공사가 진행되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