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미군 가족들도 추방 예외 없어”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8-07-10 18:18:50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복무 중 군인 배우자·자녀도 

1만 1,800명 추방 위기 직면

트럼프 행정부의 불체자 추방정책이 미군 병사 가족들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되고 있다. 

군사전문지 ‘밀리터리 타임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현재 미군에 현역으로 복무 중인 병사들의 가족들 중 약 1만 1,800여명이 추방 위기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단체 ‘아메리컨 패밀리스 유나이티드’(AFU)의 추산을 인용한 이 보도에서 밀리터리 타임스는 추방 위기에 처해 있는 미군 가족들 중에는 현역 군인의 부모들 뿐 아니라 자녀와 배우자들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랜들 에머리 AFU 대표는 “현역으로 복무 중인 미군 병사들 중 약 6만 3,000여명이 이민자 배우자를 두고 있으며, 이들 중 약 25%에 달하는 1만 5,750여명은 이민체류 신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퓨리서치센터의 통계를 적용하면 이민자 배우자를 둔 미군 병사의 약 75%에 해당하는 1만 1,800여명이 추방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바마 행정부 당시에는 없었던 현역 미군 가족들의 추방 위기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추방정책이 미군에도 예외 없이 적용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AFU의 낸시 쿠즈네소프 이사는 “과거에는 퇴역한 재향군인 가족들이 체류신분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제는 현역 군인 가족들에게도 추방 공포가 다가오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측은 “현역 미군 병사나 재향 군인들의 봉사와 희생을 존중해 미군 병사들과 관련된 추방 케이스에 대해 보다 신중한 검토를 하고 있다”면서도 “미군 병사 가족들에 대한 추방 관련 통계는 따로 집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방부도 추방될 처지에 놓인 현역 병사 가족들에 대한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짐 매티스 장관은 현재 복무 중인 미군 병사들이 추방되지 않도록 보호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으나, 병사들의 배우자나 자녀들의 추방 문제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미군 병사 가족 보호를 위해 내놓았던 ‘미군 가족 추방유예 프로그램’(Parole In Place)도 이민단속이 강화되면서 현재는 유명무실한 상태라고 밀리터리 타임스는 지적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켐프 주지사, 정치적 변화 대신 질서 있는 이양 선택
켐프 주지사, 정치적 변화 대신 질서 있는 이양 선택

선거구 조정 및 주지사 권한 제한 안해일부 정치권 특별 입법회의 요구 거절 24년만에 주지사 자리를 민주당에 내주게 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수요일, 조지아주의 정치적 경계선을

미래 포사이스 최대인종은 아시안…귀넷은 히스패닉
미래 포사이스 최대인종은 아시안…귀넷은 히스패닉

▪ 조지아 장기 인구 전망 보고서아시안∙히스패닉 인구 증가 주도64개 카운티 백인비율 절반 미만 4명 중 1명 65세 이상 고령층  조지아 인구가 향후 수십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

존청 변호사, 19일 애틀랜타서 택스·자산 세미나
존청 변호사, 19일 애틀랜타서 택스·자산 세미나

19일 10AM-4PM 둘루스 세미나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JC ONE 그룹의 존청 변호사 겸 회계사가 진행하는 재정 세미나가 오는 11월 19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단식투쟁∙ 자살 이어 이번엔 수감자 탈출
단식투쟁∙ 자살 이어 이번엔 수감자 탈출

폭스턴 이민 구치소서1일 30대 남성 탈출 조지아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서 수용자가 탈출해 수사당국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탈출 5일이 지나도록

귀넷도 ‘블루 쓰나미’…공화 주의원 대거 낙선
귀넷도 ‘블루 쓰나미’…공화 주의원 대거 낙선

기존12명 중 최소5명만 생존홍수정 의원은 재검표 가능성  3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의 이른바 ‘블루 쓰나미’는 귀넷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번 선거 결과 귀넷 카운티에서 주의회에

프라미스원은행, 창립 18주년 기념 및 특별 CD 프로모션
프라미스원은행, 창립 18주년 기념 및 특별 CD 프로모션

3분기 순익 328만 달러, 7% 증가 프라미스원은행이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창립 18 주년을 맞이했다.급변하는 금융 환경속에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건전한 경영을 바탕으로 안

아틀란타 벧엘교회, 8일 창립 11주년 감사예배
아틀란타 벧엘교회, 8일 창립 11주년 감사예배

오후 1시 30분 영화 '부흥' 상영 아틀란타 벧엘교회(담임목사 이혜진)가 오는 8일 오전 11시 교회 대예배실에서 창립 11주년 감사예배를 갖는다‘11th His Story" —

"정승범 실무관입니다"...공관 사칭 보이스피싱 극성
"정승범 실무관입니다"...공관 사칭 보이스피싱 극성

애틀랜타 총영사관 주의 당부 애틀랜타총영사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 전화가 폭증하고 있어 동남부 한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총영사관에 따르면 최근 공관 대표전화로로 발신자로 표시하

GGC 재학생, 귀넷 커미셔너 당선 이변
GGC 재학생, 귀넷 커미셔너 당선 이변

현직 유일 공화 위원 눌러 3일 치러진 귀넷 카운티 커미셔너 선거에서 조지아 귀넷 칼리지(GGC) 재학생이 현직 커미셔너를 누르고 당선되는 이변이 일어났다.4일 개표 결과와 귀넷

‘영양소의 보고’브로콜리…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영양소의 보고’브로콜리…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핵심 정보삶으면 비타민 C, B6 등 수용성 영양소 손실 커져찌거나 전자레인지 조리하면 영양소 보존에 유리항암 효과 기대되는 설포라판, 높은 열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