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천장없는 원달러 환율

한국뉴스 | | 2018-07-02 18:18:10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8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미중무역 갈등이 주원인

연말 최대 1,180대 전망

미·중 무역 갈등이 격화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연일 치솟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선물시장에서 원화 약세에 베팅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 폭은 더욱 확대되는 모습이다. 

지난달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원60전 오른 달러당 1124원20전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0월 30일(달러당 1124원60전) 이후 8개월 만에 최고치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14거래일간 55원20전 급등하면서 달러당 1120원대를 넘어서 1130원대를 바라보게 됐다.

29일에는 1,121.50으로 시작해 장중 내내 하락세를 보이면서 1,113.10원까지 내렸다가 결국 1,114.50으로 마감됐다.  비록 하루만에 1,1120원대가 깨지기는 했지만 이달 초 미국의 가파른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상승하기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미·중 무역 전쟁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심리로 오름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위안화 약세를 유도해 위안화 가치가 연일 하락하면서 원화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 중에도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쉽게 반전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원화 강세를 이끌던 한반도 해빙 무드가 답보상태에 들어선 데다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까지 겹쳐 무역 전쟁의 강도가 거세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무역 갈등이 더욱 격화하면 1,1150원대에서 최대 1,1180원때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성인물 소비 1위 도시로 선정된 애틀랜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플로 뉴로사이언스, 내년 2분기 출시…가격 70만원대 예상두뇌에 미세한 전류 전달해 자극…뇌과학 기술에 관심 커져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우울증 치료 헤드셋[플로 뉴로사이언스(Flo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공화, 텃밭 선거 패배하고 선거구 조정도 부결…곳곳서 '이상신호'공화, 트럼프 강경 노선에 중도층 이탈 우려?…조기 레임덕 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지 1년도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할부 1/4이 72개월 이상네거티브 에퀴티 문제 유의해야 자동차 딜러십에서 "차량 가격은 걱정 마세요. 월 페이먼트를 원하시는 금액에 맞춰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구ATL-풀턴 스타디움 부지2026년 가을께 완공 목표  조지아 주립대(GSU)가 구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 건설 공사가 곧 착공된다.GSU는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마당의 낙엽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 귀넷카운티 대큘라의 한 서브디비전 HOA((주택 소유주 협회)가 마당의 낙엽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총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폭행교사 해고 후 체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의 전 '올해의 교사'가 13세 학생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생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코니어스중학교 멜빈 맥클레인 교사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잇단 스쿨버스 추월사례 불구규정미비로 솜방망이 처벌만 애틀랜타에서 운행 중인 웨이모 자율주랭차량의 잇단 정차 중 스쿨버스 추월 사례로 교통당국이 딜레마에 빠졌다. 이를 규제하거나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무력 정당성 놓고 논란 확산 애틀랜타의 한 주택단지에서 택배물건을 훔치려던 청소년 두 명이 집 주인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재산 보호를 위한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스타트업과 차세대 육성으로 명성이사장 리처드 한, 차세대 애나 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1일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사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