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균형추' 케네디 사임에 '우향우' 우려

미국뉴스 | | 2018-06-29 21:21:10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대법원에서 보수와 진보 사이에서 캐스팅보트를 행사하며 법원의 균형을 유지해온 앤서니 케네디(82) 대법관의 퇴임을 앞두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분위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후임에 보수 성향 법관을 임명할 것이 확실시되는 만큼 그의 퇴임은 보수에는 희소식이다. 그러나 이미 강경 보수성향의 트럼프 행정부에서 연방대법원마저 보수로 기울게 되면 자칫 삼권분립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지명으로 1988년부터 지난 31년간 대법관으로 재직한 그는 법원의 찬반이 팽팽히 갈렸던 주요 사안에서 캐스팅보트를 행사하며 여러 의미 있는 판결을 이끌었다. 그는 비록 연방대법원이 판단한 논쟁적 주요 사안에서 중도 성향을 보이긴 했으나 기본적으로는 보수성향을 보인 법관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실제로 그는 지난 26일 이슬람권 5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 행정명령에 대한 위헌소송 판결에서는 보수 측 주장에 힘을 실어 합헌 결정을 끌어낸 바 있다.

그러나 케네디 대법관은 자신의 정치적 성향보다는 사안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열린 마음으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린 인물로 기억된다.

그의 재판연구원을 지낸 잭 골드스미스 하버드 로스쿨 교수는 이날 워싱턴포스트(WP) 기고문에서 "케네디 대법관이 중간자였던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그는 사안의 모든 면에 대해 고심했고 무엇이 옳은 답인지를 두고 대다수 법관보다 더 숙고했다"고 회고했다.

이런 이유로 이미 현저히 보수로 기운 트럼프 행정부에서 케네디 대법관의 부재와 보수 성향 후임이 그를 대신해 연방대법원에 입성하는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매츠는 "케네디 대법관과 연방대법원은 법의 지배에 저항하는 세상에 맞서 이를 수호해왔다"며 "그런 이유로 그의 퇴임은 카오스(혼란)를 초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수 정치세력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연방대법원의 판단을 유도하려 들면 법원의 정통성이 위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81주년 광복절 기념식'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81주년 광복절 기념식'

애틀랜타한인회 광복절 81주년 기념식8월 15일(토) 오후 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참석자에게 석식을 제공하며, 3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파크빌리지 쇼핑센터 쟌스크릭

시민권 조지아 주민 애틀랜타 공항서 체포
시민권 조지아 주민 애틀랜타 공항서 체포

ICE,이름∙생일 동일한 용의자 오인 막무가내 수갑 채운 뒤 5분 뒤 석방  시민권자인 조지아 주민이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오인 체포되는 일이 일어났다.WSB-TV가

한인 미쉘 강 후보 선거구는 빠졌다
한인 미쉘 강 후보 선거구는 빠졌다

AJC, 주하원 선거 승부처 8곳 선정둘루스 105 지구 등…99지구 제외 올해 중간선거에서 조지아 민주당의 주하원 다수당 지위 회복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AJC가 승부처 8곳

한인회관서 두 한인회 한날 각각 광복절 기념식
한인회관서 두 한인회 한날 각각 광복절 기념식

유진철 측 단독사용 '꼼수' 불구 법원, 공동사용 긴급명령 내려 제36대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제81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8월 15일 오후 5시에 예정대로 애틀랜타한인회관

학자금 대출 조지아 주민 4명 중 1명 ‘디폴트’
학자금 대출 조지아 주민 4명 중 1명 ‘디폴트’

40여만명 9개월 이상 연체 중360일 이상 연체는 19여만명  학자금 대출을 받은 조지아 주민 중 약 40만명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1일 AJC는

평통 애틀랜타, 혐오범죄 예방 세미나 개최
평통 애틀랜타, 혐오범죄 예방 세미나 개최

이달 13일 오후 8시 줌으로 진행임혜영 UAB 협사법 교수 강사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 종교민족화합 분과위원회가 오는 13일(목) 오후 8시 온라인 특

월드옥타, 스타트업 육성 ‘기업가 정신교육’ 개최
월드옥타, 스타트업 육성 ‘기업가 정신교육’ 개최

AI 시대 글로벌 창업가 육성 교육18-21일 온라인 교육, 14일 마감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글로벌스타트업위원회(위원장 썬 박)가 차세대 글로벌 창업가 육성을 위한 ‘제

귀넷 공립학교 성적 ‘애틀랜타 평균 이상’
귀넷 공립학교 성적 ‘애틀랜타 평균 이상’

2025~26학기 마일스톤 공개8학년 수학 제외 전 과목 향상  귀넷 공립학교 학생들의 성적이 대부분의 과목에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조지아 주교육부가 지난 6일 영어 과목을 제

한인변협 내달 무료 법률 세미나 연다
한인변협 내달 무료 법률 세미나 연다

조지아 한인변호사협회(KABA-GA) 솔로&스몰펌위원회는 9월 13일 오후 4시 둘루스 그레이스 홀에서 제14회 애틀랜타 동포를 위한 무료 법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시현 변호사의 SBA 대출 규정, 김운용 변호사의 이민법 및 ICE 단속 대처 방안, 안호제 변호사와 총영사관의 선천적 복수국적 포기 및 65세 이상 복수국적 안내 등 세 가지 주제가 다뤄진다.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후원하며 동포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끝나지 않는 이란 전쟁…‘생활비 폭탄’ 현실화
끝나지 않는 이란 전쟁…‘생활비 폭탄’ 현실화

개솔린·식품 등 줄줄이 상승가구당 1,000달러 추가 부담가주 주민 물가 피해‘최악’쇠고기 1년새 10% 이상 상승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정작 가장 큰 피해는 치솟은 개솔린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