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캐나다 국경지대 불체자 단속 강화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18-06-28 18:18:06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시민권 소지 여부 등 

차량탑승객 대상 검문

트럼프 행정부의 어린이들을 부모로부터 분리시키는 반이민 정책으로 멕시코를 접한 남쪽 국경지대가 연일 뉴스에 오르내리는 사이에 캐나다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뉴 잉글랜드의 북쪽 국경 지역에서도 국토안보부의 서류미비 이민자들을 체포하기 위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이민자 옹호단체들에 따르면 지난 메모리얼 데이에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시작한 북쪽 국경지대에서의 단속은 지난 20일인 수요일 메인 주 링컨 근처 95번 고속도로에 설치된 체크 포인트에서 불시에 11시간 동안 행해졌다. 

이날 아홉 건의 마약 운반이 발각되었으며 두 명의 서류 미비 이민자들이 체포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뉴 햄프셔 주 우드스탁 근처 93번 도로 상의 체크 포인트에서도 지난 주말 불시 검문이 실시돼 5건의 마약 사범들과 중국, 브라질, 엘살바도르, 에콰도르 그리고 멕시코 출신의 서류 미비 이민자 5명이 체포되었다. 

국경 순찰대는 차량 운전자들과 탑승자들에게 출생지와 시민권 소지 여부를 묻는 방식으로 검문을 행하고 있는데 국토 안보부 측은 이번 단속이 이미 존재하는 도로와 교통망을 통해 불법 이민자들을 미국 영토 안으로 데려오는 조직들을 겨냥해 행해지고 있으며 미국 연방 대법원이 용의점이 안보이는 경우를 포함해 차량 탑승자들의 출생지를 묻는 방식의 단속에 대해 문제가 없음을 확인해 주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 햄프셔 지역 방송에 따르면 캐나다 국경에서 90마일 남쪽 우드스탁 소재 93번 고속도로 선상에 설치된 검문소는 2010년 이후 지난 5년 이상 동안 존재하지 않았으나 작년 여름 이후 등장했으며 올해는 메모리얼 데이부터 검문이 시작되어 3일 동안 17명이 체포되었고 올해 최소한 6번 이상의 단속이 실시될 것으로 밝혀졌다. 

이민 변호사들은 국경 지대에서의 이러한 검문에 대해 체류 신분상의 미비점이 있는 이민자들은 국경 근처에 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 

<박성준 지국장>

캐나다 국경지대 불체자 단속 강화
캐나다 국경지대 불체자 단속 강화

메인주 링컨 근처 고속도로 선상에서 국경순찰대원이 차량들을 검문하고 있는 모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