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LA 한인사회 결집력 제대로 보여줬다

미주한인 | | 2018-06-22 22:22:20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방글라 구획 분리안’

‘98.5%’ 압도적 부결

"한인파워 인식 계기"

리틀 방글라데시 주민의회(LBNC) 신설 여부를 묻는 LA 한인타운 주민의회 분리안이 개표 결과 반대 98.5%, 찬성 1.5%의 압도적 표차로 부결됐다.

LA시 선거관리국은 지난 19일 실시된 현장투표에서 모인 투표지 및 우편투표지들에 대한 개표를 20일 오전 9시부터 실시해 전체 투표 참여 유권자 1만9,126명 가운데 98.53%에 해당하는 1만8,844명이 리틀 방글라데시 주민의회 신설에 반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오후 3시 잠정 발표했다.

리틀 방글라데시 주민의회 신설에 찬성한 표는 300표에도 못 미치는 282표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초 방글라데시 커뮤니티의 찬성표가 수만 표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이는 결국 터무니없이 부풀려진 예상으로 나타났고, 결국 한인들의 투표 결집이 비교도 안 되는 압도적 표차로 한인타운 주민의회 분리를 막는 성과를 이룬 셈이 됐다. 

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에서 리틀 방글라데시 주민의회를 분리 독립시키기 위해 방글라데시 커뮤니티가 추진한 방안이 한인 단체들의 적극적인 투표 캠페인과 한인 유권자들의 실제 투표 참여에 힘입어 압도적 표차로 부결된 것은 한인사회의 응집력과 파워를 제대로 보여준 결과라는 평가다.

특히 LA 시정부가 한인타운 노숙자 임시 거주시설 설치 방안을 일방적으로 강행하면서 한인사회의 의결을 무시했다는 반발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이번 주민의회 분리안 부결 성과는 한인들도 표로 뭉쳐 정치적 힘을 발휘할 수 있음을 주류사회와 정치인들에게 확실히 인식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철수기자>

LA 한인사회 결집력 제대로 보여줬다
LA 한인사회 결집력 제대로 보여줬다

지난 19일 실시된 투표에서 많은 한인 유권자들이 현장에 나와 참여를 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라즈웰 무허가 요양원 운영자 체포...노인 10명 구조
라즈웰 무허가 요양원 운영자 체포...노인 10명 구조

뒷마당 창고에 노인 방치 조지아주 라즈웰의 한 주택가에서 노인들을 창고와 거실 등에 몰아넣고 자산을 착취해 온 무허가 요양원이 경찰에 적발되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라즈웰 경찰은

바이올리니스트 박수미,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합류
바이올리니스트 박수미,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합류

마이애미 거주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거주 중인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수미가 미국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인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Baltimore Symphon

무기탐지 시스템 설치 후 무기반입 급감
무기탐지 시스템 설치 후 무기반입 급감

귀넷 중∙고교 시스템 설치 완료총기∙칼 등 반입 적발건수 줄어   귀넷 카운티 내 모든 중고교에 대한 무기탐지 시스템 설치가 완료됐다.귀넷 교육청은 11일 “이번 학기부터 모든 중

홍수정 주의원 공화 차세대 지도자 '우뚝'
홍수정 주의원 공화 차세대 지도자 '우뚝'

'전국 차세대 지도자반' 선정 한인 홍수정(공화, 로렌스빌, 사진) 주하원의원이 공화당 차세대 지도자 프로그램 참가자로 선정됐다.조지아 공화당에 따르면 홍 의원은 최근 공화당 전국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귀넷 교육감 자리 채워지나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귀넷 교육감 자리 채워지나

공석 교육감에 단독 후보 지명 현 노워크 교육감 에스트렐라이달 25일 교육위 최종 표결 2024년 이후 공석 중인 귀넷 차기 교육감 최종 후보가 결정됐다.귀넷 교육위원회는 11일

선천적 복수국적 ‘맹점’… 한인 2세들만 ‘차별’
선천적 복수국적 ‘맹점’… 한인 2세들만 ‘차별’

원정출산 예외 ‘악용’기득권 병역회피 여전이민 자녀들만 불이익국적 자동상실제 절실 2005년 제정된 ‘홍준표법’으로 불리는 선천적 복수국적법은 해외 출생 한인 남성의 병역 기피를

여행길 시민권자까지 체포·구금 논란
여행길 시민권자까지 체포·구금 논란

시카고 오헤어 공항서 “이민국 43시간 구금돼”  CBP “90분만에 석방” 미 시민권자 여성이 43시간 동안 연방 당국에 구금됐다는 주장과 이를 전면 부인하는 당국의 입장이 엇갈

휴대폰·카드 터치 결제 주의… 자칫 털린다
휴대폰·카드 터치 결제 주의… 자칫 털린다

■ ‘고스트 태핑’ 급증  샤핑몰 등서 원격으로  내장된 기술 악용 사기  1년새 피해 150% 이상↑ “생체인증·알림 설정해야” 스마트폰이나 카드를 갖대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

“FAFSA 받으면 징병?” 루머 확산
“FAFSA 받으면 징병?” 루머 확산

이란 전쟁 장기화 조짐에 미 ‘징병등록 제도’ 혼선 영주권자는 ‘등록 의무’ 만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인사회에서는 “영주권자도 전쟁 시

보조금 중단·새차 가격 부담… 중고 전기차 ‘인기’
보조금 중단·새차 가격 부담… 중고 전기차 ‘인기’

가성비 좋은 중고 쏠림현상반면 신차 판매 전국 급감경쟁 모델 늘며 선택지 다양‘올해, 전기차 시장 분기점’ 지난해 10월 연방정부의 전기차 구매 인센티브가 종료되면서 소비자들이 상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