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건강칼럼]"치료를 받았는데도 낫지가 않아요"

지역뉴스 | | 2018-06-18 18:18:44

칼럼,유명제,건강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필자를 찾아오는 많은 분들은 이미 자가 치료를 시도해 보았거나 아니면 다른 임상가에게  치료를 받다 오는 경우가 많다.  가장 많은 허리 통증 환자의 경우 재활치료로 일시적인 증상 경감을 경험하기도 하나 재발과 함께 증상의 악화를 경험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MRI 상 디스크 탈출이 보이면 본인이나 지인 또는 비 전문가의 진단하에 약물 치료나 재활 치료를 겸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수술을 받아야 하는지 상담을 받으러 오기도 한다. 다양한 원인으로 치료에 반응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필자나 필자와 같은 동료 통증 재활 전문의가 경험한 바로는 다음과 같은 경우로 요약할 수 있겠다.

1.우선 진단이 틀린 경우다. 이런 경우가 사실 가장 흔한 경우이다. 필자가 경험한 환자는 34세 젊은 여성으로 팔과 어깨가 아프고 통증이 시작된 경우다. 다른 여러 병원을 전전하였으며 회전근건염의 진단하에  재활 치료와 어깨에 주사 치료를 맞기도 하였으나 증상의 차도가 없었다. 자세한 병력 청취상 감기후에 타는 듯한 통증이 어깨와 팔 외측에 시작되었고 근육 약화도 관찰 되었다.  근전도상  전형적인 팔신경평증 (Brachial neuritis, Parsonage-Turner syndrome) 소견이 보였다. 이 환자는 팔 근육이나  관절에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라 팔신경 다발에 염증이 생긴 경우이다. 어깨에 아무리 많은 주사를 맞는다 해도 증상이 나아 질 수 없는 것이다.  

또 다른 환자는 62세 남자 환자로 허리 통증이 다리로 내려가고 MRI 상 디스크 탈출 소견이 관찰 되어 이른바 좌골 신경통이란 진단하에 재활 치료와 소염 진통제를 시도 하였으나 별 차도가 없었다. 자세한 병력 청취와 이학적 검사상 디스크 탈출증으로 인한 신경근병증, 이른바 디스크 나 좌골 신경통의 소견은 보이지 않았으나 요추 후궁관절염 소견이 보여 내측 분지 차단술 시행후 증상의 드라마틱한 경감을 가져온 경우다. MRI상 디스크 탈출증 소견이 보인다고 이것이 문제를 일으킬 거라 단정하는 것은 무리 라고 필자는 누차 강조 하고 싶은 바이다. 

2.진단은 맞았는데 치료가 틀린 경우다. 엉덩이에 있는 지방층의 탈출로 인한 볼기 신경 압박의 경우에는 재활 치료보다는 신경을 차단하는 신경차단술을 주로 권유된다.  재활치료나 약물 치료만으로는 좋은 결과를 바라기 힘든 경우다. 

3.진단과 치료는 맞았으나 잠복된 원인이 제거 되지 않는 경우다. 회전근건염이나 파열의 경우에는 급성기 치료후에도 꾸준한 재활 치료와 무리한 운동을 자제하여야 하나 그렇지 않으면 잦은 재발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만성으로 재발하는 통증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으나 어떨 때는 전문의도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최소한 이유를 알아야 해결이 가능하니 병을 키우지 말고 통증 전문의와 상의 할 것을 권하고 싶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켐프 주지사, 정치적 변화 대신 질서 있는 이양 선택
켐프 주지사, 정치적 변화 대신 질서 있는 이양 선택

선거구 조정 및 주지사 권한 제한 안해일부 정치권 특별 입법회의 요구 거절 24년만에 주지사 자리를 민주당에 내주게 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수요일, 조지아주의 정치적 경계선을

미래 포사이스 최대인종은 아시안…귀넷은 히스패닉
미래 포사이스 최대인종은 아시안…귀넷은 히스패닉

▪ 조지아 장기 인구 전망 보고서아시안∙히스패닉 인구 증가 주도64개 카운티 백인비율 절반 미만 4명 중 1명 65세 이상 고령층  조지아 인구가 향후 수십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

존청 변호사, 19일 애틀랜타서 택스·자산 세미나
존청 변호사, 19일 애틀랜타서 택스·자산 세미나

19일 10AM-4PM 둘루스 세미나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JC ONE 그룹의 존청 변호사 겸 회계사가 진행하는 재정 세미나가 오는 11월 19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단식투쟁∙ 자살 이어 이번엔 수감자 탈출
단식투쟁∙ 자살 이어 이번엔 수감자 탈출

폭스턴 이민 구치소서1일 30대 남성 탈출 조지아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서 수용자가 탈출해 수사당국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탈출 5일이 지나도록

귀넷도 ‘블루 쓰나미’…공화 주의원 대거 낙선
귀넷도 ‘블루 쓰나미’…공화 주의원 대거 낙선

기존12명 중 최소5명만 생존홍수정 의원은 재검표 가능성  3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의 이른바 ‘블루 쓰나미’는 귀넷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번 선거 결과 귀넷 카운티에서 주의회에

프라미스원은행, 창립 18주년 기념 및 특별 CD 프로모션
프라미스원은행, 창립 18주년 기념 및 특별 CD 프로모션

3분기 순익 328만 달러, 7% 증가 프라미스원은행이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창립 18 주년을 맞이했다.급변하는 금융 환경속에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건전한 경영을 바탕으로 안

아틀란타 벧엘교회, 8일 창립 11주년 감사예배
아틀란타 벧엘교회, 8일 창립 11주년 감사예배

오후 1시 30분 영화 '부흥' 상영 아틀란타 벧엘교회(담임목사 이혜진)가 오는 8일 오전 11시 교회 대예배실에서 창립 11주년 감사예배를 갖는다‘11th His Story" —

"정승범 실무관입니다"...공관 사칭 보이스피싱 극성
"정승범 실무관입니다"...공관 사칭 보이스피싱 극성

애틀랜타 총영사관 주의 당부 애틀랜타총영사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 전화가 폭증하고 있어 동남부 한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총영사관에 따르면 최근 공관 대표전화로로 발신자로 표시하

GGC 재학생, 귀넷 커미셔너 당선 이변
GGC 재학생, 귀넷 커미셔너 당선 이변

현직 유일 공화 위원 눌러 3일 치러진 귀넷 카운티 커미셔너 선거에서 조지아 귀넷 칼리지(GGC) 재학생이 현직 커미셔너를 누르고 당선되는 이변이 일어났다.4일 개표 결과와 귀넷

‘영양소의 보고’브로콜리…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영양소의 보고’브로콜리…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핵심 정보삶으면 비타민 C, B6 등 수용성 영양소 손실 커져찌거나 전자레인지 조리하면 영양소 보존에 유리항암 효과 기대되는 설포라판, 높은 열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