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연방의원·한인밀집지 시장 탄생 '눈 앞'

미주한인 | | 2018-06-07 19:19:19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가주·뉴저지 예비선거 실시

가주-공화 영 김 후보 1위 결선

NJ-팰팍 시장에 크리스 정 유력

5일 실시된 예비선거에서 가주에서는 영 김 후보가 득표율 1위로 11월 본선진출을 확정지었고 뉴저지에서는 한인 최대 밀집 거주지역인 팰리세이즈팍 민주당 시장 예비경선서 승리해 시장 당선을 눈 앞에 두게 됐다. 

□가주-연방의원직 도전에 나선 영 김 후보가 득표율 1위로 결선에 올라 김창준 전 의원 이후 첫 한인 연방의회 입성 전망에 대한 기대를 높인 가운데 데이브 민 후보는 선전에도 불구하고 3위를 달리고 있어 결선 진출 전망이 불투명하게 됐다.

또 미셸 박 스틸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는 2지구 재선 도전에서 과반수를 넘는 압도적 득표율(63.7%)로 1위에 올라 결선 없이 당선을 확정지었다.

 LA 카운티 수피리어코트 판사직 60번석에 도전한 조재길 전 세리토스 시장의 아들 토니 조 검사는 11시4분 현재 47.9%의 득표율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11월 결선 진출의 쾌거를 이뤄냈다. 또 주하원의원 68지구 재선에 도전하는 최석호 현 의원과 주상원 24지구에 출마한 피터 최 후보는 예비선거에서 각각 총 2명의 후보들만이 출마를 선언해 예비선거의 득표율과 관계없이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오렌지카운티 풀러튼 지역의 조시 뉴먼 현 주 상원의원의 소환(Recall) 투표에 따라 주 상원 29지구에 출마한 조재길 전 세리토스 시장은 뉴먼 상원의원이 소환 결정이 났지만 중국계 링링 챙 후보가 1위를 차지하며 당선을 확정지어 조 후보는 3위 득표에 만족해야 했다.

□뉴저지-최대 한인타운인 팰리세이즈팍 역사상 최초의 한인시장 탄생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크리스 정 후보는 민주당 예비선거 개표 결과, 총 1,092표를 획득해 1,074표를 얻은 제임스 로툰도 현 시장을 18표 차이로 누르고 가까스로 승리했다. 박차수 후보는 65표를 득표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정 의원은 11월 본선거에서 무소속인 윌리 샘보그나 후보와 맞붙게 됐다. 그러나 팰팍이 전통적인 민주당의 텃밭이기 때문에 예비선거의 승리가 사실상 본선거 승리로 인식되고 있다. 특별한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팰팍 한인사회는 오랜 숙원인 역사상 첫 한인시장을 배출하는 희망을 안게 된 것이다.

한편 2석을 놓고 5명의 한인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팰팍 시의원 민주당 예비경선에서는 5선에 도전한 이종철 부시장과 폴 김 교육위원이 당선됐다.

이와함께 릿지필드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서는 올해 3선에 도전한 데니스 심 의원이 본선을 확정했으며, 레오니아의 벤자민 최 후보도 민주당 시의원 예비선거에서 당선됐다. 또 잉글우드 클립스에서는 박명근 시의원과 송지민 후보가 각각 공화당과 민주당 예비선거를 통과하면서 본선거에서 맞붙게 됐다.

<박주연·금홍기 기자>

연방의원·한인밀집지 시장 탄생 '눈 앞'
연방의원·한인밀집지 시장 탄생 '눈 앞'

5일 예비선거에서 득표율 1위로 11월 결선 진출을 확정지은 연방하원 39지구의 영 김 후보가 이날 밤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활짝 웃고 있다.

연방의원·한인밀집지 시장 탄생 '눈 앞'
연방의원·한인밀집지 시장 탄생 '눈 앞'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민주당 시장 예비경선에서 승리한 크리스 정(왼쪽에서 네 번째) 시의원이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온전재무, 24일 자산관리 세미나
온전재무, 24일 자산관리 세미나

24일 2시, 스와니 에벤 실버타운사업주와 부동산 투자자 세미나 온전재무(OnGen Finance)는 24일 오후 2시 스와니 소재 에벤 실버타운에서 사업주와 부동산 투자자를 위한

연말 시즌, 어떤 술이 건강에 이로울까?
연말 시즌, 어떤 술이 건강에 이로울까?

맥주 마시는 것이 와인, 리커 보다 안좋아 일주일 뒤면 추수감사절이고 연말 할리데이 시즌을 맞아 음주자들은 잦은 술자리를 갖게 된다.술에도 여러 종류가 있으며, 어떤 술을 선택하느

주정부,1인당 최대 6,500달러 교육비 지원
주정부,1인당 최대 6,500달러 교육비 지원

프라미스 장학금 프로그램 승인가구소득 연방빈곤선 400%이하  사립학교 재학생을 포함해 일정 자격을 갖춘 학생에게 최대  6,500달러의 교육비를 공적자금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퀸 하우스, 40년째 기부 프로젝트 이어가
퀸 하우스, 40년째 기부 프로젝트 이어가

푸드 박스 및 기프트 카드 제공19일부터 22일까지 수령 가능 비영리 단체인 로렌스빌의 퀸 하우스가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프로젝트를 40년 동안 이

조지아 공립학교 수돗물 ‘납’ 함유 심각
조지아 공립학교 수돗물 ‘납’ 함유 심각

검사337곳 중 미검출 3곳 불과절반 이상이 허용 기준치 초과비용지원 불구 검사참여는 14%  연방 재정 지원에도 불구하고 조지아 공립학교 수돗물 납 검사가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1대 김기환호 출범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1대 김기환호 출범

“소통과 화합, 차세대 성공 위해 일하겠다”체전 발전, 차세대 네트웤 및 잡페어 행사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김기환 제31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16일 오후 5시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

인종혐오 전화문자, 라티노·LGBT로 확산
인종혐오 전화문자, 라티노·LGBT로 확산

디캡 13세 소녀도 문자 받아FBI“모든 사례 수사 중”경고  대선 직후 전국 각지 흑인들을 대상으로 과거 노예농장으로 가 일해야 한다는 휴대전화 문자가 무차별적으로 뿌려진 데 &

독일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낄 수 있는 마켓 개장
독일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낄 수 있는 마켓 개장

독일계 미국인 문화 재단 주관온가족 참여 가능한 이벤트 진행 조지아에서 독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애틀랜타 크리스트킨들 마켓(Atlanta Christkindl Mar

저가항공사 스피릿 파산보호 신청
저가항공사 스피릿 파산보호 신청

챕터11…운항 지속·구조조정  ATL노선 일부 취소·감축 전망   저가항공사인 스피릿 항공이 18일 연방 파산법원에 챕터 11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그러나 애틀랜타에 미치는 영향을

'행복이 들썩들썩' 법륜스님 행복학교 수업 모집
'행복이 들썩들썩' 법륜스님 행복학교 수업 모집

마음편과 특별과정 참가자 모집온라인으로 일주일에 1회씩 진행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학교가 ‘62기 마음편’과 ‘11기 특별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수업은 한국시간으로 12월 3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