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국 유학생 1년새 5,400여명 줄어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8-06-05 19:19:18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SEVIS ‘유학생 추세보고서’

4년째 급감 …7만명 붕괴

한국 유학생 급감 추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미국 대학에서 수학하는 한국 학생 감소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되고 있어 4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산하 ‘유학생 및 교환방문자 관리기구’(SEVIS)는 최근 발표한 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 3월말 현재 미 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5,488명이 줄었다고 밝혔다. 

SEVIS가 1년전이 2017년 3월과 2018년 3월 현재 미 대학에 등록 중인 외국인 유학생 현황을 파악해 공개한 ‘외국인 유학생 추세 보고서’(Biannual Report om Internationa Student Trends)에 따르면, 한국인 유학생 수는 지난해 3월과 비교해 1년 만에 7.5%가 감소한 것이다. 

이 보고서는 지난 3월말 현재 미 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 수치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지는 않았으나, 줄어든 한국 유학생 수가 5,488명이라고 밝혀 지난해까지 유지됐던 7만명선이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6월 SEVIS가 공개했던 외국인 유학생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5월 현재 한국 유학생은 7만 1,204명이었다. 2016년의 7만 8,489명과 비교하면 7%가 줄어든 것이다.

한국 유학생은 한 때 11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2010년 이후 감소 세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2015년부터는 감소세가 뚜렷해지면서 매년 큰 폭으로 유학생이 감소하고 있다. 

한국 유학생이 9만 1,583명으로 집계됐던 지난 2014년과 비교하면, 한국 유학생은 4년 만에 30% 가깝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SEVIS는 이번 보고서에서 사우디 아라비아, 예멘 등과 함께 한국이 아시아 국가들 중 가장 큰 폭으로 유학생이 감소한 국가라고 지적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지난해 보다 유학생 수가 9,971명이 감소해 17%의 감소 폭을 보였다.

반면, 미 전체 외국인 유학생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국과 인도는 유학생 수가 소폭 증가했다. 지난 3월말 현재 중국인 유학생은 37만 7,070명으로 집계돼 전년 보다 1만 5,000여명이 증가했고, 인도 유학생 역시 전년 보다 5,000여명이 늘어난 21만 1,703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인도, 한국 등 아시아 국가 출신 학생은 미 전체 외국인 유학생(F-1 및 M-1 소지자)이 49%를 차지하고 있다. 미 전체 외국인 학생은 지난 3월말 현재 120만 1,829명으로 집계돼 2017년의 120만 8,039명에 비해 0.5% 소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외국인 유학생을 전공별로 보면, 학사 및 석사 과정에서는 경영 관련 전공자가 16만 9,359명으로 가장 많았고, 엔지니어링(14만 8,875명)과 컴퓨터 관련(13만 5,608명) 전공 학생이 상위를 차지했다. 

대학별로는 뉴욕대(NYU)의 유학생(F-1) 신분 재학생이 1만 6,960명으로 가장 많았고, LA의 USC대학이 유학생 1만 4,644명으로 뒤를 이었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고질적 교통체증 해소 전망 포사이스 카운티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수차례의 지연 끝에 조지아 400번 도로(GA 400)의 새로운 맥기니스 페리 로드의 인터체인지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알렉산더 리, 육군사관학교제니 리, 해군사관학교 입학 귀넷 카운티 출신의 한인 고등학생 2명이 미 연방 사관학교에 최종 합격하며 군 장교의 길을 걷게 됐다. 앤드류 클라이드(공화·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미국 트레이더 조 여름 한정 미니 토트백 출시 직후 매장마다 품절…SNS까지 들썩 3달러 가방, 리셀가 수백 배까지 치솟아 단돈 3달러짜리 장바구니가 또다시 미국 소비자들을 매장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26일 동문회 장석민 총장에 전달3개 석사과정 승인, 가을부터 교육   허드슨테일러대학교(윤석준 이사장, 장석민 총장) 동문들이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6월 26일, 허드슨테일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미 양국 참전용사 다수 참석참전용사 희생과 헌신에 감사 6.25 한국전쟁 76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는 25일 오후 5시 로렌스빌 라루체 시어터에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향후 10년 내다보는 관리계획 수립 귀넷 카운티와 관내 13개 도시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대규모 쓰레기 및 고형 폐기물 관리 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급증하는 인구와

PCB Bank 제 9 회 장학생 시상식 개최
PCB Bank 제 9 회 장학생 시상식 개최

41명에게 3000달러씩 지급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6 월 25 일(목요일) 제 9 회 장학금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총 41 명의 대학 진학 예정 고등학생들에

“멋진 단풍놀이 다녀오세요” 한인회에 성금
“멋진 단풍놀이 다녀오세요” 한인회에 성금

큐사랑 케이 김 대표 5천 달러 기부 큐사랑의 케이 김(Kay Kim) 대표는 지난 24일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에 다가오는 가을, 한인 동포들이 즐거운 단풍놀이를 다녀올 수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ICE 무차별 단속 제한 가주 연방 법원 판결 전국적으로 즉시 효력 연방 이민법원에 출석한 이민자들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도록 한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대통령에 선거통제 권한 없다” 무효 판결시민권자 명부 작성·우정국 감독권 ‘위법’백악관 반발…‘SAVE 아메리카 법안’ 강행  연방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