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해커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사이버 범죄가 전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연방수사국(FBI)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FBI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해커들이 일반 가정과 소규모 오피스를 대상으로도 해킹을 시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무선 라우터를 끄고 30초 후 다시 켜 재부팅하는 것만으로도 해커들이 라우터로 보낸 악성코드인 멀웨어(Malware)를 차단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FBI는 현재 54개국에서 'VPN필터(VPNFilter)'라는 멀웨어(malware·악성코드) 프로그램를 통해 최소 50만 개 이상의 디바이스를 감염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