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애틀랜타 칼럼] 고난을 대비할 수 있는 지혜

지역뉴스 | | 2018-05-30 20:20:31

칼럼,이용희,고난,지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제가 한국에서 목회 할 때 몸이 좀 좋지 않아서 기도원에 들어 간 적이 있습니다. 이 소식을 어느 여 전도사님이 들었나 봅니다. 그런데 그분이 저를 두고 하시는 말씀이 “주의 종이 아프시다니요. 웬 일이예요” 목사님이 말 못할 죄를 지은 것이 틀림이 없어요, 하고 어떤 분에게 단정지어 말하더라는 것입니다. 그 이야기가 간접적으로 제 귀에 들려 왔습니다. “그럴지도 모르지요. 이 세상에서 죄를 짓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고 대꾸를 했지만 얼마나 제 마음이 무거웠는지 모릅니다. 

그분의 말은 하나님의 말씀과 거리가 먼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잘못 판단하면 안됩니다. 어떤 실패한 형제에게 찿아 가서 이렇게 말한다고 가정을 해 보세요. “당신이 이렇게 실패한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어요. 무슨 잘못을 범했는지 생각해 보세요. 지은 죄를 솔직하게 고백해야 문제가 풀립니다.” 이렇게 말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세상에 죄 안 짓고 사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털면 다 먼지 나게 되어 있는 것이 인간 입니다. 이런 소리를 들으면 그 사람은 영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곤경에 빠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잘못된 교훈을 경계해야 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도 욥처럼 어려움을 당 할 수 있습니다. 에수 잘 믿어도 병들 수 있고. 재산이 날아갈 수도 있고. 고통을 당할 수도 있고, 모함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또 어떤 경우엔 일찍 세상을 떠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난에 대비해야 합니다. 그래야 어떤 어려움을 당할 때 믿음까지 팔아먹는 어리석은 짓을 안 할 수 있습니다.  가령 여기에 어떤 유능한 비행기 조종사가 있다고 합시다. 그가 자기의 비행 경력과 탁월한 조종술을 내세우며 “내가 조종하는 비행기는 절대로 사고가 일어나지 않아”하고 큰 소리를 친다면 당신은 그의 말을 수긍할 수 있겠습니까? 아무도 그의 말을 믿으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비행 교육을 받고, 아무리 자랑 할 만한 비행 경력을 가졌다 해도 사고가 나지 않는다는 법은 없습니다. 비행기를 몰고 창공을 나는 한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합니다. 조종사는 항상 사고가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개연성을 인정해야 합니다. 조종사가 왜 많은 시간을 바쳐 가며 비행 교육을 받고 훈련을 합니까? 안전 운항을 위해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여객기에 몸을 실으면 원하든 말든 반드시 들어야 하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여승무원이 나와서 몇 가지 안전 수칙을 가르쳐 줍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산소 마스크는 어디에 있고. 구명대는 어떻게 매야 하는지 등을 승객들에게 가르쳐 줍니다. 그러나 재미있는 것은 그 행동 지침을 귀담아 듣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설마 그런 일이 일어날까 하는 식으로 받아 넘기는 것입니다. “나는 기도를 많이 했으니 사고가 나지 않아. 괜잖아. 하며 승무원의 말을 무시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만약에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그 생각이 옳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도 마찬가지 입니다. 비행기를 타고 가는 사람들 처럼 살아야 합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기 위해서는 우리 기독교인들은 항상 깨어 기도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차 팔아 22달러 25센트 병원에 기부해주민 기부 동참, Aflac 대표 10만 달러   조지아주의 한 12세 소년이 뇌종양과의 사투 속에서도 암 연구를 위해 모은 작은 기부금이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경찰 1명 살해, 1명 중상 입혀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은 지난 2월 지역 경찰관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35세 디캡 카운티 남성을 22일 기소했다.귀넷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SK온-현대차 배터리공장 '더 커먼스' 설계 스와니 한인 건축 디자인 회사 아키플랜(대표 토니 김)이 지난 18일 애틀랜타 서밋 앳 8 웨스트에서 열린 미 건축가협회(AIA) 조지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3월 신차 20.2%, 중고차 53.9% ↑현대차 전기차 판매 40% 급증해 미국 전기차 시장이 지난 3월 새로운 모델이나 파격적인 혜택이 아닌, '주유소 가격표'의 영향으로 강력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개인 250달러, 부부 500달러 환급 조지아주 납세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일회성 소득세 환급금이 오는 5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지급될 전망이다. 조지아주 세무국(DOR)의 보고를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작년 이어 올해도 주 전역 확산 독성이 강한 외래종인 아시안 침 개미 (Asian needle ant)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조지아 전역에 확산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조지아 대학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공화 성향 에설론 인사이트 후보간 가상 대결 여론조사 바텀스, 오차범위 안서 앞서 올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유력 후보인 키샤 랜스 바텀스 후보가 공화당 후보들에게 오차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취소대상 총 384명 선정전국 연방검찰 사건 배당 추방·이민단속 강화 차원 “시민권자들도 불안·긴장”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시민권 박탈을 대대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민자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트럼프 방중 전 '판다외교' 가동…"양국 인민 우의 증진" 24일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미국과의 판다 보호 협력을 확대하며 애틀랜타 동물원에 자이언트 판다 한쌍을 보내기로 했다고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취업 1순위 거부율 ↑ 2순위로 65%까지 탈락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심사가 강화되면서 고급 인력들의 취업 영주권 문턱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탁월한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