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국 드라마·예능, LA서 북미시장 ‘노크’

미주한인 | | 2018-05-18 20:20:59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콘진, LA 스크리닝서

드라마·예능 20편 출품

세계 최대 콘텐츠 시장인 북미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LA에서 한국 최신 드라마·예능 대표작들을 선보이는 장이 마련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은 16일 인터컨티넨탈 LA 센추리시티에서 한국 방송·영상 콘텐츠 포맷의 북미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K-포맷(FORMAT) 앳 LA 스크리닝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KBS, MBC, SBS, CJ E&M, JTBC 등 5개 방송사가 참여해 ‘쌈마이웨이’, ‘비밀의 숲’, ‘미스티’ 등 대표 드라마 10편과 ‘복면가왕’, ‘너의 목소리가 보여’, ‘비정상회담’ 등 예능 포맷 10편을 각각 선보였다. 

드라마로는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받은 ‘비밀의 숲’과 20%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강필주 신드롬을 일으킨 ‘돈꽃’, 첫 방송 이후 6주 연속 TV 출연자 부문 화제성 1위를 차지한 ‘미스티’ 등이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바탕으로 북미시장 리메이크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예능으로는 태국·베트남 등지에서 현지화에 성공해 폭스에서도 현지화 작업 중인 ‘복면가왕’과 아시아 지역 7개국에 수출한 ‘너의 목소리가 보여’, 중국·터키 등에서 어필한 ‘비정상회담’ 등이 북미 진출을 노렸다.

쇼케이스에는 메이저 방송사인 CBS의 폴 길버트 부사장, 대형 제작사 소니픽처스의 웬디 벡스터 부사장 등 콘텐츠업계 거물급 바이어들이 다수 참가했다.

지난 2014년부터 한콘진 미국비즈니스센터에서 한국 드라마 스크리닝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K-포맷 쇼케이스는 그동안 ‘꽃보다 할배’, ‘굿닥터’ 등의 미국 시장 진출을 일궈냈다.

한국 드라마·예능, LA서 북미시장 ‘노크’
한국 드라마·예능, LA서 북미시장 ‘노크’

16일 인터컨티넨탈 LA 센추리시티에서 한국 방송·영상 콘텐츠 포맷의 북미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LA 스크리닝 쇼케이스’가 열리고 있다. <사진=한콘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성인물 소비 1위 도시로 선정된 애틀랜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플로 뉴로사이언스, 내년 2분기 출시…가격 70만원대 예상두뇌에 미세한 전류 전달해 자극…뇌과학 기술에 관심 커져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우울증 치료 헤드셋[플로 뉴로사이언스(Flo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공화, 텃밭 선거 패배하고 선거구 조정도 부결…곳곳서 '이상신호'공화, 트럼프 강경 노선에 중도층 이탈 우려?…조기 레임덕 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지 1년도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할부 1/4이 72개월 이상네거티브 에퀴티 문제 유의해야 자동차 딜러십에서 "차량 가격은 걱정 마세요. 월 페이먼트를 원하시는 금액에 맞춰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구ATL-풀턴 스타디움 부지2026년 가을께 완공 목표  조지아 주립대(GSU)가 구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 건설 공사가 곧 착공된다.GSU는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마당의 낙엽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 귀넷카운티 대큘라의 한 서브디비전 HOA((주택 소유주 협회)가 마당의 낙엽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총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폭행교사 해고 후 체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의 전 '올해의 교사'가 13세 학생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생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코니어스중학교 멜빈 맥클레인 교사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잇단 스쿨버스 추월사례 불구규정미비로 솜방망이 처벌만 애틀랜타에서 운행 중인 웨이모 자율주랭차량의 잇단 정차 중 스쿨버스 추월 사례로 교통당국이 딜레마에 빠졌다. 이를 규제하거나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무력 정당성 놓고 논란 확산 애틀랜타의 한 주택단지에서 택배물건을 훔치려던 청소년 두 명이 집 주인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재산 보호를 위한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스타트업과 차세대 육성으로 명성이사장 리처드 한, 차세대 애나 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1일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사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