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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셸터 강행"에 분노한 한인사회

미주한인 | | 2018-05-15 0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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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300여명 반대 시위

18일에 3차 시위 예고도

LA 시가 한인타운 중심가에 노숙사 임시 셸터 설치를 강행한다고 발표하면서 한인사회가 분노한 가운데 12일 셀터 부지에서 지난 6일 1차 시위보다 두 배 이상 많은 한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대규모 반대 시위가 열렸다.

이날 LA 한인회, LA 한인상공회의소, 재미대한체육회, 미주애국동포연합회 등의 단체가 참석하고 한인들을 포함해 다양한 한인타운 거주민들이 시위에 참석했다. 

이날 한인들은 버몬트와 7가 인근에 노숙자 임시 셸터를 설치하는 것에 있어서 한인 등 지역 커뮤니티와 일말의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는 LA 시정부의 행동을 지적하고 부지 선정에 있어 확실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로라 전 한인회장은 “한인 커뮤니티가 60년도부터 힘들게 발전시켜온 한인타운에 노숙자 셸터를 들이는데 한인 커뮤니티와 상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진행시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또한 한인타운을 반으로 나눠 방글라데시 타운으로 바꾸는 것 또한 막아야한다. 이를 반대하는 투표에 참여해야 하는데 한인회가 투표 절차를 도와줄 것이다”고 밝혔다.

"ㅅㄹ한편 한인 단체와 주민들은 오는 18일 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LA 시청 앞에서 3차 시위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윌셔센터 코리아타운 주민의회는 오늘(14일) 오후 6시30분 피오피코 도서관에서 회의를 갖고 노숙자 셀터와 리틀 방글라데시 주민의회 신설 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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