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12학년생 되는 아이, 무엇을 어떻게 도와줄까

지역뉴스 | 교육 | 2018-05-07 09:09:18

12학년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대입전형 스케줄 꼼꼼히 챙겨주고 

등록금 등 재정상황 솔직하게 말하고 

강요 아닌 의논 통해 대학 선택 결정

스트레스 무시 말고 절대적 이해 필요 

‘부모는 자녀의 학년을 따라간다’는 말이 있다. 가을학기에 12학년생이 되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벌써부터 걱정이 태산이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대학 입학경쟁 속에서 아무리 아이가 알아서 잘 한다고 해도 학부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지수가 급격히 올라가는 아이들에게 더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은 물론 대입 전형의 중요한 일정을 챙기고 준비해주는 것도 모두 부모가 할 수 있는 역할이다.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남은 일 년간 1부모들이 준비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본다. <이해광 기자>

▲ 대입전형 스케줄 도와주기 

이제 대입 전형이 스타트됐다. 아이의 가장 힘들고 어려운 대입 지원서 작성과 관련해 제때에 정확히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아이라고 대입 지원서의 중요성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 이 또래 아이들이 하나의 프로젝트를 3~4개월간 처리해 본 경험이 없다는 점에서 부모가 대입 전형 스케줄 만드는 것을 도와주라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과정의 마감일을 준수하는 것.  이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단순히 마감일만 알려주는 데 그치지 말고 부모가 정확한 날짜를 꿰차고 있어야 한다.  

참고로 대입 공통지원서 개인 정보 작성 마감은 9월1일, 추천서 요청은 9월15일까지 끝내야 하며 조기 전형 에세이는 10월 첫 주까지 완성해야 한다.

▲스케줄을 잘 이행하기 

대입 지원서는 합격과 불합격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아이가 거의 매일 지원서를 작성하도록 가이드를 해주는 게 좋다.  

만족스런 지원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몇 시간을 사용했는가 보다 철저하게 미리 시작해서  보완하고 수정해 나가는 게 더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 아이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고 심사숙고해 작성하도록 도와준다. 지원서 작성 작업은 하루에 30~45분 정도를 정해서 하고  가급적이면 같은 곳에서 하도록 한다. 

▲대학 선택 도와주기

대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 선택.  최종 결정이야 아이가 해야 하지만 그 과정에서 부모의 조언과 도움이 분명히 필요하다. 

자녀가 고려중인 대학들이 있다면 함께 각 학교들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의논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대학 선택에서 고려해야 할 점은 많은데 우선 자녀가 원하는 교육이나 리서치 프로그램이 있는지도 중요하다. 아무리 학교가 명성이 있어도 자녀가 원하는 교육과정이 없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다음은 경제적인 문제다. 자녀가 원하는 대학에 보낼 형편이 되는지 생각하고 이에 대해 아이에게도 솔직히 말하는 편이 낫다. 또 학자금 융자를 받는다면 얼마나 받아야 하는지와  취업 후 융자금 상환까지 어느 정도의 기간이 필요한지 등도 예상해보는 것이 현명하다. 

학교까지의 거리도 생각해보자. 집과 너무 가깝다면 아이가 독립심을 느낄 수 없어 싫다고 할 수 있고 반대로 너무 멀어 방학에만 올 수 있다면 외롭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 낭만적 분위기가 물씬 밴 캠퍼스타운인지 아니면 한적한 시골에 위치했는지 대학 주변 환경이 아이 성격과 어울리는지 등도  대학 선택에 앞서 같이 고민해야 할 요인이다.  

▲등록금 문제 논의 

등록금 문제는 그 때 되면 되겠지라는 막연한 이야기보다 구체적으로 의논하는 게 현명하다. 부모 입장에서는 학자금 대출을 포함해 얼마까지를 지원할 수 있는지 자녀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재정 플래너들은 학부모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하면서까지 무리하게 대학 등록금을 지원하는 것은 피하라고 조언한다.  

▲아이 스트레스 무시하지 않기 

12학년생은 더 좋은 성적을 받고, SAT도 준비하고, 커뮤니티 봉사까지 눈코뜰 새 없이 바쁜 나날 속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만큼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  조금 과장하면 가만히 내버려둬도 이미 스트레스라는 바다에 살고 있는 셈이다. 

이런 점에서 부모까지 지나치게 공부에 대해 부담과 압박을 주게 되면 어느 순간 스트레스가 폭발해 급격히 무너지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최대한 아이가 마음 편하게 대입을 준비 할 수 있도록 부모가 여유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뒷바라지하는 1년 동안 때로는 이성적 판단과 상식적 사고로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상황도 발생할 것이다. 하지만 힘들더라도 묵묵히 자녀의 투정을 감내하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면 까칠한 12학년 자녀도 편안한 마음으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 스킬 가르치기 

12학년 정도 되면 웬만한 것들은 알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특히 기숙사나 타주로 떠나는 자녀라면 생활 속에서 필요한 몇 가지 기본적인 스킬은 가르치는 게 필요하다. 빨래하는 방법이나 간단한 음식의 레시피는 물론 은행 거래시 모니터링 하는 방법, 긴급 상황에서 타이어 교체하는 법, 교수에게 이메일 쓰는 요령 등이다.  

만약 아이가 이미 이러한 일들을 혼자 할 수 있다면 더 숙련되게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이가 일주일에 한번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자기 빨래는 자기가 하도록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대학 입학 전까지 몇 달만이라도 이런 준비를 한다면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고교 졸업 후 마음 다잡기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해이해진 마음을 추스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특히 이런 학생들은 대학에 진학 후 부모의 간섭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게 되면 자칫 방종하기 쉽다. 이런 점에서 평소 마음을 다잡고 고등학교 졸업 후 어떻게 대학생활을 성공적으로 잘 할 것인지 규칙을 세우고 훈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 시간 관리가 중요하다. 이왕이면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이 기간 불규칙한 습관이 몸에 배이게 되면 대학에 진학한 후 시간 관리를 제대로 하기가 힘들어진다.

12학년생 되는 아이, 무엇을 어떻게 도와줄까
12학년생 되는 아이, 무엇을 어떻게 도와줄까

     12학년생이 대입 전형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부모의 역할도 그 어느 시기보다 중요하다.  한 고교의 수업모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USAT 시리즈 파이널 진출 확정HKC 아처리(HKC Archery) 소속이자 세킨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최하윤(16) 선수가 2026년 미국양궁협회(USA Archery) US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트럼프 행정부 '백신 회의론' 속 어린이 접종률 하락 영향기생충 감염 사태도 확산…사이클로스포리아증 9개주로 번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백신 회의론을 펼쳐 온 가운데 미국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한미우호협회, 한국전 기념 및 헌화행사한국전 조지아 출신 전사자 740명 추모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 이사장 프랭크 블레이크)는 254 오전 10시 30분 둘루스 페인-콜리 하

38년 만에 밝혀진 신생아 바꿔치기

DNA 검사로 뒤늦게 드러나 “함께 할 시간 빼앗겼다”, 노스다코타 병원에 소송 노스 다코타주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 두 명이 뒤바뀐 채 각기 다른 가정에서 38년 가까이 자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2028년 2월 13일 벤츠 경기장 NFL이 조지아주로 돌아오는 미 프로풋볼 최대의 축제 개최 날짜를 공식 확정했다. 제62회 슈퍼보울(Super Bowl LXII)은 2027 시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채투가 교육구...화-금 수업 조지아주 채투가 카운티 학생들은 조지아주의 대부분 학생들과는 전혀 다른 특별한 스케줄을 경험하게 됐다.그 이유는 전통적인 주 5일 수업 대신, 일주일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55개 중범죄 혐의 인정..종신형 선고 가능성 2024년 조지아주 배로 카운티 캠퍼스에서 동급생 2명과 교사 2명이 총격으로 숨진 비극적인 사건의 용의자 콜트 그레이가 금요일 유죄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총기 탐지기·전술팀 등 보안 강화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의 학군들이 다가오는 새 학기 등교를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안 조치와 프로토콜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2만6천여명 트럭기사 자격박탈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대대적인 단속으로 면허를 상실한 수만 명의 이민자 트럭 운전사들을 대체하기 위해, 군 제대 장병들이 상용차 운전사에 지원하도록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2020년 중단 6년 만에 부활무인 대여소 5곳 25대 운영 알파레타시의 공공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이 6년 만에 부활된다.알파레타 시의회는 이번 주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시행안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