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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주민 절반 "동성결혼 찬성"

지역뉴스 | | 2018-05-04 19: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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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 절반 이상 반대

남부 반대 많고 동북 적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앨라배마주만이 전체 주민 가운데 절반 이상이 동성결혼을 반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공공종교연구소는 최근 미국인 가치 분포 프로젝트(American Values Atlas Project) 일환으로 전국 50개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성결혼에 대한 찬반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지역에 관계없이 응답자의 61%가 동성 커플도 결혼할 권리가 있다고 답한 반면 30%만이 결혼은 이성간에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다.

주별로는 6개주만이 동성결혼에 대한 반대 비율이 찬성보다 많았고 이 중 앨라배마는 반대한다는 의견이 51%로 유일하게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성결혼에 대해 찬성한다고 답한 앨라배마 응답자는 41%였다. 

앨라배마주 응답자는 26%가 동성결혼에 대해 '강한 반대' 의견을 나타냈고 반면 20%는 '강한 찬성'의견을 보였다. 이번 설문 조사에 참여한 앨라배마 주민들은 1.100명이었다.

이들 6개주를 제외한 나머지 44개주는 동성결혼 찬성비율이 반대 비율보다 많았다. 지난 2014년 같은 조사에서는 30개주만이 동성결혼 찬성비율이 반대보다 많았다. 

동성결혼에 대해 찬성의견이 반대의견보다 적었던 6개주는 앨라배마(찬성 41%)와 미시시피(42%), 테네시(46%), 웨스트 버지니아(48%), 루이지애나(48%), 노스 캐롤라이나(49%) 등이다.

남부의 조지아(52%)와 켄터키(51%). 아칸사스(52%)는 찬성이 반대보다 소폭 많았다.

반면 북동지역 주들은 찬성비율이 반대비율을 압도했다. 특히 버몬트와 메사추세츠는 찬성비율이 80%를 넘었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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