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청소할수록 더 더러워지네…피해야 할 청소 습관

미국뉴스 | 기획·특집 | 2026-06-22 09:51:44

피해야 할 청소 습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청소 도구부터 청소해야

세정제 사용 설명서 무시

 걸레 세탁에 섬유 유연제

 

 공기 중 오염물질은 바닥과 카펫뿐 아니라 소파, 커튼 같은 패브릭 표면에도 쌓인다. 바닥과 카펫 청소를 위해 진공청소기를 꺼냈다면 가구와 커튼까지 함께 청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사진=Shutterstock>
 공기 중 오염물질은 바닥과 카펫뿐 아니라 소파, 커튼 같은 패브릭 표면에도 쌓인다. 바닥과 카펫 청소를 위해 진공청소기를 꺼냈다면 가구와 커튼까지 함께 청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사진=Shutterstock>

 

 

청소를 한다고 하는데도 기대만큼 깨끗한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오히려 실내 공기 질을 악화시키거나 먼지와 오염물질이 축적되기도 한다. 이는 잘못된 청소 습관 때문인데, 일부 잘못된 청소 습관은 건강까지 해친다. 흔히 저지르는 많은 청소 실수는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바로잡을 수 있다. 청소 방법을 조금만 바꿔도 집안을 더욱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고, 가구와 마감재의 손상도 예방된다.

 

■ 청소 도구도 청소해야

진공청소기, 세탁기, 변기 솔 등 청소에 사용하는 도구들도 청소가 필요한 대상이다. 하지만 청소 도구를 청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드물다.

청소 도구를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오염된 도구를 통해 다른 공간으로 세균이나 먼지가 다시 퍼지는 ‘교차 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 오히려 집안 위생 상태를 악화시키는 청소를 한 셈이다. 청소 도구를 정기적으로 관리하면 가전제품과 재사용 가능한 청소 용품의 수명을 연장하는 효과도 있다.

 

■ 걸레에 섬유유연제 사용

섬유유연제는 테리타월이나 마이크로파이버 같은 청소용 섬유에는 오히려 해가 되는 물질이다. 청소용 걸레를 세탁할 때 액체 섬유유연제를 넣거나 섬유유연제 드라이 시트를 사용하는 습관은 그만두는 것이 좋다. 섬유유연제는 이들 소재 표면에 얇은 코팅막을 남기는데, 이 코팅이 다시 청소 과정에서 각종 표면으로 옮겨질 수 있다. 그 결과 얼룩, 줄무늬, 뿌연 자국이 남게 된다. 특히 유리나 거울 같은 표면에서는 선명한 얼룩으로 더욱 두드러진다.

 

■ 세탁 세제로 바닥 청소

일부 소셜미디어에서 유행하는 ‘청소 꿀팁’ 중 하나로 세탁 세제를 바닥 청소에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 청소법의 가장 큰 문제는 세탁 세제가 바닥을 더 더럽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세탁 세제는 바닥 표면에 잔여물을 남기기 쉬운데, 이 잔여물에 먼지가 끈끈하게 쌓여 오염을 악화시킨다. 세제 잔여물이 계속 쌓이면 바닥 표면이 점차 탁하고 무광처럼 변해 원래의 깨끗한 광택이 사라지는 현상도 발생한다.

 

■ 사용 설명서 무시

‘매직 이레이저’(Magic Eraser)와 같은 청소 용품은 명칭처럼 강력한 세정 효과가 있다. 그러나 사용 설명서대로 올바르게 사용할 때만 세정 효과가 나타난다. 매직 이레이저와 같은 멜라민 폼 소재의 스펀지는 반드시 물에 적셔 사용해야 제 기능을 발휘한다.

이처럼 처음 사용하는 청소 용품이나 세정제를 사용할 때는 제품 설명서를 꼼꼼히 읽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제조사의 사용 지침을 따르지 않으면 기대한 세정 효과를 얻지 못할 뿐 아니라, 표면 손상이나 코팅 벗겨짐, 긁힘, 변형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 세정제 과다 사용

세정제를 많이 사용할수록 더 깨끗해질 것이라는 생각은 가장 흔한 오해다. 스프레이, 폼, 페이스트, 분말형 세정제 등 어떤 형태든 세정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청소 효과를 떨어뜨린다. 지나치게 많은 세정제를 사용하면 이를 제거하는 데 불필요하게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모된다. 아무리 충분히 닦아내거나 헹군다 하더라도 표면에는 잔여물이 남기 쉽고, 이 잔여물이 먼지, 머리카락, 각종 오염물질을 다시 달라붙게 만들어 오히려 표면을 더럽히는 결과를 초래한다.

 

■ 세정제를 표면에 뿌리기

제조사가 직접 분사를 권장한 경우가 아니라면, 세정제는 표면에 바로 뿌리기보다는 스펀지, 천, 브러시 등 청소 도구에 먼저 묻혀 사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이렇게 하면 세정제 사용량을 정확히 조절할 수 있고, 과도한 잔여물로 인해 생기는 줄무늬, 뿌연 자국, 표면의 광택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 세정제에 식초 섞기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으면 소금물에 가까워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소금물이 일반적인 청소에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식초를 세제와 섞어 사용하는 실수도 흔하다. 식초의 산성 성분이 세제의 성질을 변화시켜 세정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특히 캐스틸 비누와 같은 제품과 식초를 함께 쓰는 것은 피해야 한다. 캐스틸 비누의 경우 성분이 분리되면서 묽어지거나 덩어리가 지는 등 형태가 달라질 수 있어 청소 효과가 떨어지게 된다.

 

■ 환기구 등 먼지 축적 방치

환기구 덮개, 공기 배출구, 천장 선풍기, 창문형 에어컨, 스탠드형 선풍기 등에는 먼지가 쌓이기 쉽다. 이 같은 현상을 방치하면 실내 공기질이 저하될 뿐 아니라, 축적된 먼지가 다시 공기 중으로 퍼지면서 집안 전체로 확산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정기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압축 공기 캔은 선풍기 날개 사이처럼 손이 잘 닿지 않는 부분이나 환기구의 좁은 틈새를 청소하는 데 유용한 도구다.

 

■ 바닥과 카펫만 진공청소

먼지, 머리카락, 꽃가루, 반려동물의 각질 등 공기 중 오염물질은 바닥과 카펫뿐 아니라 소파, 커튼 같은 패브릭 표면에도 쌓인다. 진공 청소기로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은 먼지 축적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바닥과 카펫을 청소하기 위해 진공청소기를 꺼냈다면 가구와 커튼까지 함께 청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맑은 날 창문 청소

햇빛이 강한 날 유리창의 지저분한 흔적이 그대로 드러난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즉시 유리 세정제를 들고 창문을 닦으려고 할 때가 많다. 그러나 햇빛이 강하게 비치는 날 창문을 닦으면 세정제가 빠르게 증발하면서 줄무늬와 뿌연 얼룩이 남기 쉬워 오히려 깨끗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한다. 창문 청소는 맑고 화창한 날보다 흐리거나 구름이 낀 날에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콜스’서 ‘소울스’로 …대형 유통매장이  교회로
‘콜스’서 ‘소울스’로 …대형 유통매장이 교회로

폐쇄 로즈웰 콜스 매장 교회가 매입해 재개발  메트로 애틀랜타의 한 대형 유통매장이 교회로 탈바꿈해 화제다.화제의 건물은 로즈웰 홀콤 브리지 로드에 있는 구 콜스 매장이다. 해당

바디프랜드, 코리안페스티벌에 1만 달러 안마의자 기부
바디프랜드, 코리안페스티벌에 1만 달러 안마의자 기부

글로벌 No.1 마사지체어 브랜드 바디프랜드(BODYFRIEND) 둘루스지점이 31일 코리안페스티벌재단(준비위원장 강신범)에 프리미엄 헬스케어 마사지체어 '메디컬 팬텀'을 기증했다

[비즈니스 포커스]  '서조은 법률 그룹'  : "1대1 맞춤형 변호로 권익 지킨다"
[비즈니스 포커스] '서조은 법률 그룹' : "1대1 맞춤형 변호로 권익 지킨다"

교통사고 보상부터 형사·DUI까지한인 맞춤 법률 조력 나선 서조은 법률 그룹대형 로펌과 차별화된 밀착 서비스 제공 미국 생활 중 마주하는 교통사고나 형사 분쟁은 초기 대응 방식과

“공포감 조성 안돼” VS “ 불체자 추방 최우선”
“공포감 조성 안돼” VS “ 불체자 추방 최우선”

▪민주∙공화 주지사 후보 이민정책 비교바텀스 “지역당국∙ICE 협조 우려”잭슨 “이민자 추방 전국1위 목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조지아에서는 연방이민세관단속국(

반려 당나귀 쏴 죽인 경찰…주인 “내겐 아들”
반려 당나귀 쏴 죽인 경찰…주인 “내겐 아들”

실종자 수색 중 무단침입달려오는 당나귀에 총격  실종자 수색 중이던 경찰이 한 가정에서 키우던 반려 당나귀를 총으로 살해하는 일이 벌어졌다. 피해 가족은 당국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무서워 보여도 겁많은 조로 거미…생태 위협 없어
무서워 보여도 겁많은 조로 거미…생태 위협 없어

UGA “토종 거미와 먹이 달라”“살충제 살포 되레 해충에 유리” 조지아 전역에서 개체수가 크게 늘고 있는 외래종 조로 거미가 우려와 달리 토종 생태계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연구

K-POP 컨테스트 열기 '후끈'... 관중 '들썩'
K-POP 컨테스트 열기 '후끈'... 관중 '들썩'

9팀 입상 페스티벌 무대 참여 예정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 주최한 ‘2026 K-POP 컨테스트’가 지난 8월 29일 오후 6시부터 둘루스 시청앞 페스티벌센터 야외무대에서 열려 열띤

노크로스, 대대적 도로 재포장 공사
노크로스, 대대적 도로 재포장 공사

오늘부터 10월 까지…19개 도로 노크로스시가 대대적인 도로 재포장 공사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공사로 인한 교통혼잡도 예상된다.시에 따르면 8월 31일부터 시내

골프프렌즈 최현주씨 파4 홀에서 알바트로스
골프프렌즈 최현주씨 파4 홀에서 알바트로스

파4 172야드 한 번에 홀인원 애틀랜타 한인 골프동호회 골프프렌즈(Golf Friends) 제2회 친선토너먼트에서 최현주 씨가 파4 홀에서 티샷 한 번으로 홀컵에 공을 넣는 알바

추방 한인 참전용사 ‘사면’… 미 귀환길 열리나
추방 한인 참전용사 ‘사면’… 미 귀환길 열리나

‘퍼플하트’ 훈장 박세준씨뉴욕 주지사, 전과 말소작년 한국행 전국적 관심추방조치 취소 신청 추진 미군에 복무하며 전투에서 부상해 ‘퍼플하트’ 훈장을 받고도 과거 범죄 전력으로 지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