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인타운 한복판에 ‘홈리스 셸터’

미주한인 | | 2018-05-04 19:19:53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LA시 텐트·샤워시설 등 설치 추진

인근 업소 피해·주민들 치안 우려

LA시가 심각한 홈리스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노숙자들이 임시로 기거할 수 있는 ‘응급 셸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LA 한인타운 한복판에 이를 설치할 계획을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2일 에릭 가세티 LA 시장과 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10지구 시의원인 허브 웨슨 LA 시의장은 한인타운 버몬트 애비뉴 선상 윌셔와 7가 사이에 위치한 시정부 소유 주차장(682 S. Vermont Ave.)에 노숙자 임시 셸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가세티 시장이 LA시의 만성적인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한 임시거처 마련 프로젝트인 ‘브릿지 홈 이니셔티브’를 통해 시 전역의 15개 시의회 지역구에 각각 임시 셸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0지구 내 셸터를 한인타운 한복판에 열겠다고 밝힌 것이다. 

허브 웨슨 시의장은 약 2만4,600스퀘어피트 크기의 이 주차장에 노숙자들이 잠잘 수 있는 45~65개의 트레일러와 텐트, 샤워시설, 화장실, 물품 보관함 등을 설치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시의회에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시정부에 따르면 한인타운 내 노숙자 임시 셸터는 앞으로 3~6개월 동안 수도 연결 및 하수도 공사 등 플랜을 마련한 뒤 공사를 거쳐 내년 중 오픈할 예정이며, 3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한 뒤 차후 연장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로라 전 한인회장은 “노숙자 문제는 한인타운에서 해결되어야 할 시급한 문제 중 하나로 이번 이니셔티브를 통해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해 한인회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인 업소들과 거주자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은 노숙자 셸터가 들어올 경우 주변 비즈니스들이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되고 오히려 범죄 증가 등 치안 문제도 악화될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혔다. 

<박주연 기자>

한인타운 한복판에 ‘홈리스 셸터’
한인타운 한복판에 ‘홈리스 셸터’

LA시가 노숙자 임시 셸터를 설치하겠다고 발표한 한인타운 한복판 버몬트 애비뉴 선상 윌셔와 7가 사이의 시영 주차장 부지(황색점선)의 모습. <박상혁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당첨금 파워볼 6억, 메가밀리언스 8억 달러로
당첨금 파워볼 6억, 메가밀리언스 8억 달러로

지난 주말 당첨자 안나와 파워볼과 메가밀리언스의 잭팟이 나란히 6억 달러와 8억 달러를 넘어서며 초대형 잭팟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파워볼은 지난 25일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

애팔래치고 총격범에 종신형 선고될 듯
애팔래치고 총격범에 종신형 선고될 듯

판사, 27일 선고심 형량심리 앞서“최소형량이 가석방 허용 종신형” 2년 전 발생한 애팔래치고 총격 용의자 콜트 그레이(16)에게 종신형이 선고될 것으로 보인다.배로우 카운티 고등

월 1000달러 이상 차 할부금 조지아인 늘어나
월 1000달러 이상 차 할부금 조지아인 늘어나

12%가 1천 달러 이상, 전국 4번째 높아 조지아주에서 자동차 할부금으로 매달 1,000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운전자가 점점 늘고 있다.대출 정보 업체인 '렌딩트리(LendingT

시애틀 주말 거리 축제서 총격 사건…7명 사상
시애틀 주말 거리 축제서 총격 사건…7명 사상

연례 음식 축제 도중 총성…경찰, 용의자 중 1명 체포  시애틀 총격 사건 현장을 통제 중인 경찰[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시애틀에서 주말에 열린 길거리 음식 축

릭 잭슨 공화 주지사 후보 '광고비 폭탄' 투하 예정
릭 잭슨 공화 주지사 후보 '광고비 폭탄' 투하 예정

TV 및 디지털 광고에 8,700만 달러 릭 잭슨 조지아주 공화당 주지사 후보가 당선을 위해 헬스케어 인력 대행사를 통해 모은 막대한 재산을 과감하게 꺼내 쓰겠다고 공언했다.잭슨

체감온도 108도, '핫틀란타' 폭염 비상
체감온도 108도, '핫틀란타' 폭염 비상

이번 주 92-95도 기온 예보 갑작스러운 소나기와 일부 지역의 돌발 홍수로 비교적 선선했던 주말이 지나고, 이번 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체감온도가 다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키페노키 늪, 마침내 ‘세계유산’ 됐다
오키페노키 늪, 마침내 ‘세계유산’ 됐다

유네스코,부산회의서 공식 등재 40여년 노력 끝에 얻은 결실 조지아 최초 ∙ 미 전국27번째 북미 지역 대표적인 습지 중 한 곳인 조지아 오키페노키 국립야생동물 보호구역((Okef

“델타∙유나이티드 초대형 합병 탄생할 뻔”
“델타∙유나이티드 초대형 합병 탄생할 뻔”

WSJ “작년 유나이티드 합병 제안”“델타, 내부 검토 뒤 추진 않기로” 유나이티드 항공이 지난해 델타항공에 합병을 제안했었다고 AJC가 월스트리트 저널(WSJ) 보도를 인용해 전

추돌사고 웨이모 자율주행차 ‘불길’
추돌사고 웨이모 자율주행차 ‘불길’

신호 대기 중 뒷차가 추돌  자율주행차량 웨이모가 애틀랜타에서 주행 중 발생한 추돌 사고로 불길에 휩싸이는 일이 벌어졌다.사고는 일요일인 26일 저녁 애틀랜타시  북동부 지역 체셔

내일 귀넷 포함 13지구 연방하원 보궐선거
내일 귀넷 포함 13지구 연방하원 보궐선거

민주4명 ∙ 공화2명 출마당선자 임기는 올해까지 귀넷을 중심으로 하는 조지아 제13 지구 연방하원의원 보궐선거가 28일 실시된다.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4월  민주당 소속 데이빗 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