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루와 룸마
김성희 부동산

〈미주한인〉'하청업체 잘못' 한인 원청업체에 '불똥'

미주한인 | | 2018-04-18 19:19:07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하청업체에서 발생한 노동법 위반에 대해 원청업체까지도 연대책임을 지도록 하는 노동법 관련 단속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하청 봉제업체의 상습적인 노동법 위반 사례가 적발된 한인 의류업체를 대상으로 연방 법원의 일부 영업정지 제재 판결이 내려졌다.

연방 노동부는 한인 운영 어패럴 업체인 R사가 노동법 위반 사업장에서 제조된 제품을 유통시킬 수 없도록 한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제기된 소송에서 연방 법원이 이 업체에 대해 해당 제품을 납품을 할 수 없도록 하는 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R사의 하청을 받아 여성 의류들을 제조한 봉제업체 H사에 대한 조사 결과 종업원들에게 시간당 최소 4달러 정도의 임금을 주는 등 최저임금법을 위반했으며, H사의 종업원들은 주당 최대 58시간까지 일은 했지만 오버타임을 전혀 받지 못하는 등 노동법 위반 사례들이 적발됐다. 

연방 노동부는 노동법 위반이 적발된 사업장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해서는 주 경계를 넘어서 거래나 유통을 못하도록 하는 노동법상의 ‘핫 굳즈(hot goods)’ 금지 규정에 따라 원청업체인 R사에 H사에서 납품받은 의류제품들에 대한 유통을 금지시켰지만 R사가 이를 어기고 이 제품들을 여성의류 매장인 샬럿 루스에 유통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R사를 상대로 연방 법원에 이들 제품의 유통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고, 연방 법원 캘리포니아 센트럴 지법이 이같은 가처분 신청을 승인했다고 노동부는 밝혔다.

연방 노동부 LA 지부의 재닛 헤럴드는 “이번 판결은 노동법 위반 업체들에 대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단속을 강화하고 노동자들이 적법한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노동 당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우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면허 없어서"…유아 태우고 광란의 질주
"면허 없어서"…유아 태우고 광란의 질주

55마일 구간서 시속 80마일로 과속, 친모 운전자 검거 알칸소주에서 무면허 운전자가 유아를 차량에 태운 채 경찰의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가 전복 사고를 냈다. 전복된 차량에서 어린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6월 3일까지 추가연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주민들의 주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류세 면제 조치를 연장했다.켐프 주지사는 오는 2026년 5월 19일

재외국민 한국 금융거래 위임장 전자화 서비스

앞으로 재외동포가 한국내 은행 업무를 대리인에 맡길 때 위임장을 국제 우편으로 보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된다.재외동포청·금융위원회·금융결제 원은 13일 오전 8개 은행과 함께 디지털

'MBA 학위파격할인…' 재정난 대학, 학생유치전

수업료 대폭 할인·장학금 지급AI 전문지식 교육 코스에 집중 미국의 경영전문대학원(MBA)들이 수업료를 절반 가까이 할인해주는 등 혜택을 제공하며 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다.경영전문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주지사 새 법 HB328 서명해 귀넷 카운티 주민들이 대중교통 확충을 위한 판매세 인상 여부를 다시 결정할 기회가 최소 6년 이상 사라지게 됐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화요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전국 리암, 올리비아 7년 연속 1위 매년 신생아 이름 통계를 발표하는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올해도 주별 데이터를 공개한 가운데, 조지아주에서 여자아이 이름 1위가 새롭게 바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20~25일 고교졸업식 거행 2026년 귀넷공립 및 사립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한인 학생 3명이 수석졸업자(Valedictorian), 한인학생 3명이 차석졸업자(Salutator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흑인의원연합,평화시위 촉구특별회기,월드컵과 겹쳐 파장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선거구 재조정 논의를 위한 주의회 특별회기 소집을 전격 발표하자 흑인 의원 단체가 반대 시위를 촉구하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이달 초 북조지아서 대규모 작전 체포 32명 중 25명 불법체류자  북조지아 산림지대에서 진행된 대규모 합동단속으로 모두 32명이 체포됐다. 체포된 사람 중 다수가 불법체류자여서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둘루스 지역 상가 주차장서 노인 대상…이달에만 5건  둘루스 지역 한인마트 등 한인상가 지역에서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귀넷 경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