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미주한인〉한인시장 기대감... 팰팍 공식 선거전

미주한인 | | 2018-04-16 18:18:10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기호추첨... 유권자 절반 한인 

시의원 자리는 한인후보끼리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민주당 예비경선에 출마한 시장 후보들과 시의원 후보들의 기호가 확정되면서 공식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팰팍 타운홀 클럭 오피스에서 이날 실시한 기호 추첨결과, 시장 예비선거에서는 제임스 로툰도 현 시장이 기호 1번, 박차수 후보가 기호 3번, 크리스 정 시의원이 기호 4번을 각각 배정받았다. 

또 한인후보들만 출마한 시의원 예비경선 기호 배정은 로툰도 시장과 러닝메이트로 뛰는 이종철 부시장과 폴 김 교육위원이 기호 1번을 받았으며, 민석준 후보는 3번에 배정됐다.  

이처럼 후보 기호추첨이 끝나면서 팰팍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후보들의 열띤 선거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특히 팰팍 역사상 최초의 한인시장 탄생 여부에 초미의 관심이 쏠려있는 시장선거는 벌써부터 양강으로 분류되는 로툰도 시장과 크리스 정 시장간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로툰도 현 시장은 정 후보의 출마로 한인 주민과 타민족 주민들간 틈이 발생하고 있다며 타운을 통합하기 위해서 반드시 본인이 당선돼야 한다는 논리로 유권자 표심잡기에 나선 상태다.

로툰도 시장의 대항마로 떠오르며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크리스 정 의원은 로툰도 시장 진영의 네거티브 공세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은 채,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표밭 다지기에 전념하고 있다. 정 의원은 “네거티브 전략 보다는 유권자들이 팰팍 발전을 위해 무엇을 바라는 지 파악하고, 나의 선거 공약을 홍보해 나가는 데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의신청’이라는 악재에 시달린 박차수 후보는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선거 캠페인에 돌입해 지지층 굳히기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겐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올 3월말 현재 팰팍의 전체 유권자수는 7,500여명으로 이중 한인이 3,600여명 정도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팰팍시장 민주당 예비경선에서 당선 가능 득표수는 약 1,500표로 대부분이 민주당원인 한인 유권자들이 얼마만큼 투표에 참여하냐에 따라 선거 결과를 좌우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팰팍 시의원 예비선거의 열기도 예사롭지 않다. 

2석을 뽑는 이번 선거에 한인 후보 5명이 출마하면서 이미 후끈 달아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팰팍은 민주당 우세지역인 만큼 예비경선만 통과하면11월 본선거에 당선이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다.

<미주한인>한인시장 기대감... 팰팍 공식 선거전
<미주한인>한인시장 기대감... 팰팍 공식 선거전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민주당 예비경선에 출마한 후보들이 기호추첨을 한 후 자리를 함께했다. 우측부터 제임스 로툰도 현 시장, 박차수 시장 후보, 민석준 시의원 후보, 크리스 정 시장 후보, 원유봉 시의원 후보, 우윤구 시의원 후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3개 보험사, 차보험료 인하
조지아 3개 보험사, 차보험료 인하

리버티 뮤추얼, 세이프코 등 5%대 인하 존 F. 킹 조지아주 보험 및 안전 소방 커미셔너는 3개 보험사가 조지아주 고객들의 보험료를 인하한다고 발표했다.킹 커미셔너실의 발표에 따

30년 모기지 금리 연중 최저치... 주택구매자 '숨통'
30년 모기지 금리 연중 최저치... 주택구매자 '숨통'

이번 주 장기 모기지 금리 6.21% 이번 주 미국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가 소폭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주택 구매를 고려하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조지아한인입양인협회 '만찬 간담회'
조지아한인입양인협회 '만찬 간담회'

조지아한인입양인협회(KAAG·회장 아만다 조)는 지난 13일 둘루스 서라벌에서 ‘입양인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애틀랜타총영사관 김대환 부총영사와 손소정 영사가

연휴 ATL공항 이용객 팬데믹 이후 최대
연휴 ATL공항 이용객 팬데믹 이후 최대

공항, 530만명 이용 전망26일 최대...35만명 예상  올 성탄절 등 연말연시 기간 동안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 수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대규모를

고베쥬얼그룹,‘도톰한 한국식 반지’ 랩 다이아 첫 론칭
고베쥬얼그룹,‘도톰한 한국식 반지’ 랩 다이아 첫 론칭

한국 디자인 기반 다이아 컬렉션 고베쥬얼그룹이 뉴욕과 LA의 K 블링블링 매장에서 한국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랩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처음 선보이며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

한인상의, '조지아한인상의'로 명칭 변경
한인상의, '조지아한인상의'로 명칭 변경

한오동 회장 연임 승인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명칭이 앞으로 ‘애틀랜타’가 제외돼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Kore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GA)로

조지아 대규모 무보험 전락 현실화 되나
조지아 대규모 무보험 전락 현실화 되나

ACA가집계 결과 19만명 감소최종 46만명 무보험 전락 전망 지난 15일 마감된 2026년 건강보험(오바케어; ACA) 조지아 가입자 규모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조지아 AC

또 복권 열풍...파워볼 잭팟 15억달러
또 복권 열풍...파워볼 잭팟 15억달러

역대 다섯번째 ...20일 추첨 파워볼 잭팟 금액이 15억달러로 불어났다. 파워볼 역대 다섯번째 규모다.17일 밤 진행된 파월볼 추첨에서 전국적 관심이 쏠린 1 등 당첨자는 나오지

귀넷 사립초, 느닷없이 폐교...학부모 '멘붕'
귀넷 사립초, 느닷없이 폐교...학부모 '멘붕'

데큘라 하빈스 프렙스쿨 귀넷의 한 사립초등학교가 갑자기 폐교를 발표해 학부모들이 큰 혼란에 빠졌다.데큘라 소재 사립초등학교인 하빈스 프렙 스쿨(Harbins Preparatory

가족이민 전부문 2개월째 전면 동결
가족이민 전부문 2개월째 전면 동결

■ 2026년 1월 영주권 문호취업이민 문호는 소폭 개선4순위 종교이민 4개월 진전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 전부문이 2 개월째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전면 동결됐다.연방국무부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