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미주한인〉 한인 2세들 국적이탈 ‘작년의 2배’

미주한인 | | 2018-04-07 18:18:52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불합리한 한국 국적법으로 단순한 한국 방문에도 병역문제와 관련해 부담을 느끼는 남가주 지역 한인 2세들의 한국 국적포기 행렬이 계속 증가세를 보이며 올해 1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LA 총영사관에 따르면 모호한 국적법과 병역법으로 인한 선천적 복수국적자들의 피해가 이어지면서 올해 1분기 국적이탈 업무 건수는 499건으로 전년 동기 224건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올해 3월까지 접수된 국적이탈신고 건수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처리된 516건에 육박하는 등 남가주 한인사회내 국적이탈 행렬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국적이탈 건수를 연도별(1분기 기준)로 보면 2013년 99건, 2014년 133건, 2015년 161건 등 매년 한인 자녀들의 국적이탈 건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국적상실 신고도 올해 1분기 887건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584건 보다 51.8%가 증가해 한국 국적을 포기한 뒤 미 시민권을 취득한 한인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LA 총영사관 관할지역내 국적이탈·상실 건수가 급증한 이유는 ▲국적이탈과 상실 등 국적업무에 필요한 가족관계증명서 당일발급 서비스 시작과 ▲오는 5월1일부터 시행되는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발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가족관계증명서 즉시 발급 서비스가 시작된 3월 한 달 동안 접수된 국적이탈 건수는 323건, 국적상실은 447건으로 전년 동기 127건과 211건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LA 총영사관 측은 “이전의 경우 국적이탈을 위해 총영사관을 두 번 이상 방문해야 했지만 가족관계 등록부 당일 발급 서비스 시행에 따라 원스탑 신청이 가능해져 3월 국적상실과 신고 민원건수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김철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푸에르토리코 K-스쿨, ‘6.25 에세이 공모’ 시상식
푸에르토리코 K-스쿨, ‘6.25 에세이 공모’ 시상식

참전용사 헤레디아 참석 학생과 대화 푸에르토리코 한인회(회장 이수연) 산하 한국문화학교(K-School)은 지난 3월 29일 ‘6.25 전쟁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귀넷 '지구의 날' 맞아 18일 재활용품 수거
귀넷 '지구의 날' 맞아 18일 재활용품 수거

9시-정오, 귀넷 플레이스 몰 귀넷카운티가 ‘지구의 날(Earth Day)’을 맞아 주민 참여형 재활용 행사를 개최한다.귀넷 클린 & 뷰티플(GC & B)은 4월 1

조지아 고용시장 역대급 호황
조지아 고용시장 역대급 호황

1월 노동인구·취업자 수 최고치 조지아주 당국은 2026년 1월 조지아주의 실업률이 3.5%를 유지한 가운데, 노동인구와 총 취업자 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조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발동 논란

주별 시민권자 명단 작성,유권자 자격 판단 근거 활용,일부 주정부 위헌소송 준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이 31일

안정세 애틀랜타 공항 다시 혼잡해 진다
안정세 애틀랜타 공항 다시 혼잡해 진다

봄방학∙부활절∙마스터스 골프대회 이용객 급증 전망...이달830만명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이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여파로 인한 보안검색 대기시간 급증으로 혼란을 겪다

월드컵 경기 티켓 확보 '하늘의 별따기'
월드컵 경기 티켓 확보 '하늘의 별따기'

판매 웹 접속 마비 및 긴 대기 줄결승전 티켓 값은 1만 달러 넘어 2026년 FIFA 월드컵 티켓을 확보하려는 축구 팬들이 심각한 기술적 결함과 끝없는 대기 시간에 직면하며 분통

퍼블릭스∙로스 닫고 크로거∙홈디포 열고
퍼블릭스∙로스 닫고 크로거∙홈디포 열고

▪부활절 주요 소매업체 영업 여부 일요일인 5일 부활절을 맞아 많은 소매업체들이 영업시간을 단축하거나 아예 휴무에 들어간다. 반면 일부 업체와 매장, 외식 체인은 정상적으로 문을

ICE, 조지아  구금시설 건립 잠정 중단
ICE, 조지아 구금시설 건립 잠정 중단

DHS 새 장관 전면 재검토 지시 메트로 애틀랜타의 두 지역에 건립될 예정이었던 이민자 수용 시설의 운명이 1일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국토안보부(DHS)가 이민자 수용을 목적

“겉만 포용” 고교생 정치활동 허용 논란
“겉만 포용” 고교생 정치활동 허용 논란

주의회,법안 승인…전국 최초‘커크’ 연관 민주당 강력 비판  조지아 공립학교 학생들의 교내 정치적 표현과 활동을 보호하는 법안이 주의회를 최종 통과하고 주지사 서명만 남겨 두게 됐

‘예수 희생·십자가 희망’…부활절 가족과 볼만한 영화
‘예수 희생·십자가 희망’…부활절 가족과 볼만한 영화

거장 스코세이지 ‘더 세인츠’미국 부흥‘대 각성 운동’하우스 오브 데이빗 시즌 2 부활절을 앞두고 기독교 신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와 TV 시리즈가 안방과 극장을 찾아온다. 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