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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한인여성 ‘아이폰’ 광고모델 발탁

미주한인 | | 2018-03-14 18: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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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겸 광고 모델 김밀리 씨

 

 

뉴욕의 한인 모델 김밀리씨가 애플 아이폰 광고 모델로 발탁돼 맨하탄 32가 한인타운 초입의 건물 대형 빌보드에 등장해 화제다.

단역 배우이며 전문 광고 모델인 김씨는 퀸즈 플러싱 출신으로 뉴욕대(NYU)에 입학 한 후 전학해 뉴스쿨에서 연기 및 보컬을 전공했다. 

현재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에 거주하는 그는 1995년에 뉴저지 프린스톤 소재 SAT 주관 업체인 ETS(Educational Test Service)의 포스터 모델로 데뷔했다. 

1997년 프린스톤 대학의 카다록 사진 모델, 2005년도에는 레블론 화장품의 립스틱 광고 모델로 활동하다 전문 광고 시장에 얼굴이 알려지며 2007년도에 LA 소재 프랑스 업체 비달사순에서 빨간 머리 모델로 활약했다.

2015년도에는 뉴욕 광고시장에 진출, 버라이즌의 사진 모델로 맨하탄 42가 브라이언트 공원 지하철 입구에 부착된 버라이즌 포스에 전시됐다.

2017년 오디션을 거쳐 애플 광고모델로 발탁돼 맨하탄 한인타운의 대형 빌보드에 올라가게 됐다.

올 2월 발매된 영국 패션잡지인 ‘젠틀우먼’(The Gentlewoman)의 패션 사진모델로도 실렸고 연기로는 TV 미니시리즈인 ‘컴플렉시티’(Complexities, 2016), ‘테이크 투’(Take Two, 2017) 의 에피소드에 출연했다.

미국의 대기업 임원으로 오래 근무한 바 있는 부친 존 김씨와 모친 신영희씨의 셋째딸로 80년대에 플러싱에서 태어난 그녀는 뉴저지 호프웰 밸리 센트럴 고교 재학시절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홈커밍 퀸으로 선출돼 지역 신문 1면을 장식하기도 했고 졸업식에서는 졸업생 대표로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불러 저음의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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