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한인사회 관심당부
위원 51명 직접 개막식 참석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는 지난 달 28일 평창 동계 패럴림픽 성공기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동포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애틀랜타 민주평통 위원 51명은 9일 개막에 맞춰 한국을 방문해 평창에서 개막식에 참석하며, 미주 전역에서 1,000여명의 평통 위원들이 참석한다.
김형률 민주평통 회장은 “교민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성공적으로 치러진 평창 동계올림픽에 비해 패럴림픽의 경우 일반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적다”라며 “평통 본부의 요청에 따라 애틀랜타 위원들이 직접 참석해 최선을 다해 응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오석 간사도 “동계 올림픽의 열기가 패럴림픽에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TV 시청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제지적장애인 스포츠협회(INAS) 소속 수영선수로 활동 중인 애틀랜타 출신 피터 안(25)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피터 안씨는 지난해 5월 열린 2017 조지아주 장애인 올림픽(GA. Special Olympic) 하계 대회에서 50미터 접영과 100미터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200미터 자유형 릴레이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해 총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