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영주권 문호 발표
비성직 종교이민 접수 가능
취업 영주권 문호가 전 부문에서 전면 오픈됐다.
연방국무부가 12일 발표한 2018년 3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의 모든 부문에서 영주권 판정 우선일자와 사전접수 허용 우선일자 모두 오픈 상태를 나타냈다.
지난달 중단 위기에 놓였던 50만달러 투자이민과 비성직 종교이민도 연방의회의 임시 예산안 통과에 따라 오는 3월23일까지 비자 승인과 서류 접수가 가능해졌다.
가족이민 문호도 영주권 판정 일자가 부문별로 1~7주, 사전접수 허용일자는 최대 6개월까지 앞당겨지는 등 오랜 만에 큰 진전 폭을 보였다.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가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의 영주권판정 우선일자는 2011년 3월22일로 지난달보다 1주가 앞당겨졌다.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2A 순위의 승인 우선일자는 2016년 3월22일로 지난달보다 3주가량, 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 2B 순위는 승인일이 2011년 3월1일로 지난달보다 6주반 가량 앞당겨지면서 가장 큰 진전폭을 나타냈다.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는 승인일이 2005년 12월15일로, 시민권자의 형제자매 초청인 4순위는 승인일이 2004년 8월22일로 각각 한달씩 앞당겨졌다.
가족이민 사전접수허용 우선일자는 1, 2B, 3순위는 동결 상태를 유지했지만 2A 순위는 2017년5월1일로 지난달보다 무려 6개월이, 4순위는 2005년 1월22일로 1주가 진전됐다
. <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