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트럼프 국정연설〉 내외신 '실시간 팩트체크' 진풍경

미국뉴스 | | 2018-02-01 18:18:35

트럼프국정연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취임후 반년 836건 '상습' 사실왜곡 

이날도 일자리·실업·감세 등 오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0일 취임 후 첫 국정연설에서는  역대 대통령의 국정연설 때는 볼 수 없던 진풍경이 연출됐다. 언론사들이 트럼프 대통령 발언의 진위를 대중에게 확인해주기 위해 거의 실시간으로 가동한 '팩트 체크' 또는 '리얼리티 체크'였다.

이런 상황은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을 왜곡하거나 진실을 오도하는 발언을 자주 쏟아낸다는 논란 때문이다.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트럼프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대통령의 트윗, 언론 인터뷰, 기자회견 발언 등을 확인한 결과 무려 836번의 거짓말 또는 오도 발언이 발생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첫 국정연설이 진행되는 도중에 팩트체크에 가세한 매체는 뉴욕타임스, CNN, USA투데이, NBC, NPR, 로스앤젤레스타임스, CBS, 미국의소리 방송 등 미국 언론뿐만 아니라 영국 가디언을 비롯한 해외언론들까지 있었다.

이들 매체는 대통령 연설에서 나온 각종 근거와 숫자에 대해 실시간 사실확인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대통령의 국정연설 도중 미국 팩트체크 전문 '폴리팩트' 웹사이트는 폭주하는 조회 때문에 6분간 다운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중 어떤 것이 참이고 거짓인지 뉴욕타임스가 가동한 팩트체크 등을 기반으로 짚어봤다.

 

▲ "대선 이후 제조업 20만개를 포함해 240만개의 새 일자리가 생겼다"

= 숫자는 맞지만 맥락이 문제. 미국 경제는 2016년 대선 이후 매달 16만9천개의 일자리를 더했지만 이전 7년간 평균 18만5천개를 창출한 것과 비교하면 오히려 감소한 수준이다.

 

▲ "수년간의 정체 끝에 마침내 임금이 오르고 있다"

= 거짓. 임금이 오르고 있는 것은 맞지만,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두 번째 재임 기간 마지막 때보다는 상승률이 낮다.

 

▲ "많은 자동차회사가 미국 내에서 새 건물을 짓고 공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수십년 동안 볼 수 없었던 것들"

= 과장된 설명. 몇몇 자동차회사가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새 공장을 짓거나 기존 공장의 확대를 발표했지만 수십 년 동안 없었던 일은 아니다. 실제로는 1년 전과 비교하면 줄었다.

 

▲ "우리는 이제 에너지 수출국이다"

= 오해 소지가 있는 발언. 전체적으로 미국은 아직 에너지 순 수입국이다. 다만 2020년대에는 에너지 순 수출국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감세를 단행했다"

= 거짓.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하나도 없지만 이같은 주장을 계속할 것이다.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당시 감세가 경제 규모에 비해서나 연방정부 수입에 미친 영향이 가장 컸다. 최근에 통과된 감세안은 경제 규모와 비교할 때 미국 역사상 12번째 수준이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30년 장인의 수작업으로 피어나는 '반지 위의 정원'
30년 장인의 수작업으로 피어나는 '반지 위의 정원'

한국 '행복귀금속' 뿌리 둔 맞춤 주얼리 스튜디오애틀랜타 '루터스 다이아몬즈' 10년째 명맥 1994년 한국 '행복귀금속'에서 출발한 가족 주얼리 하우스 '루터스 다이아몬즈(Lut

시온마켓, 5-11일 보령 우수농수산물 특판전
시온마켓, 5-11일 보령 우수농수산물 특판전

5일-11일 7일간 특판전 시온마켓 둘루스점이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한국 보령시 특산품 연례 홍보판촉전인 ‘2023 만세보령 우수농수산물 홍보특판전’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미쉘 강 당선자 선거운동 감사파티 성황
미쉘 강 당선자 선거운동 감사파티 성황

"삶이 나아지도록 정성 담아 의정활동" 11월 3일 중간선거에서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미쉘 강 주하원의원 당선자의 선거운동 감사파티가 5일 저녁 둘루스

귀넷 카운티, 대규모 재활용품 수거 행사
귀넷 카운티, 대규모 재활용품 수거 행사

7일 귀넷 페어그아운드전자제품 ∙ 폐타이어 등  귀넷 카운티가 대규모 재활용품 수거 행사를 개최한다.토요일인 7일 귀넷 카운티 페어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규모 재활용품 수거

자이언트 판다 ‘핑핑∙푸솽', 오늘 일반 공개
자이언트 판다 ‘핑핑∙푸솽', 오늘 일반 공개

한달 간 검역·적응 기간 거쳐 600만불 들여 새 보금자리도  2년 만에 애틀랜타 동물원에 돌라온 자이언트 판다 핑핑과 푸솽이 6일 일반 관람객들에게 처음 공개된다.애틀랜타 동물원

대한항공, USA투데이‘10베스트 어워즈’3관왕
대한항공, USA투데이‘10베스트 어워즈’3관왕

비즈니스 및 일등석에기내식·객실승무원도 대한항공은 유력 종합일간지 USA투데이가 주관하는 ‘2026년 10베스트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3관왕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대한항공

하루 만에 뒤집힌 뉴욕증시… AI 거품론‘급부상’
하루 만에 뒤집힌 뉴욕증시… AI 거품론‘급부상’

■ 뉴욕증시 ‘블랙 목요일’ 분석·배경 AI 투자 과열 논란 점화나스닥 고점대비 10%+↓지출 대비 수익성 의구심당분간 조정장 진입 분석 뉴욕 증시가 5일 하루 만에 급반전하며 기

졸업생 고소득 대학 ‘캘텍·하비머드’ 1·2위
졸업생 고소득 대학 ‘캘텍·하비머드’ 1·2위

남가주서 나란히 상위권캘텍 연 16만6,600달러STEM 중심 교육 경쟁력전공·분야 따라 격차 커   미국에서 졸업생들의 소득이 가장 높은 대학 1위와 2위를 모두 남가주 대학이

ICE, 법원 석방 명령에도… 이민자 재구금 최소 20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법원의 석방 명령으로 풀려난 이민자들을 다시 체포·구금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사법부 명령을 무시한 단속이라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근 1년간 전국에

트럼프 2기 비자 취소 30만건 돌파…사상최대

범죄이력·허위 진술 외 ‘원정출산’ 4,000여건도 박탈 트럼프 행정부 재집권 이후 발급이 취소된 미 입국 비자가 누적 30만 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일 행정부 집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