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주한인〉코리 존슨 첫 한국계 뉴욕시의장 공식 취임“이민자·소상인 권익 힘쓰겠다”

미주한인 | | 2018-01-30 18:18:14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국계 최초로 뉴욕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코리 존슨(35) 시의장이 2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임기를 시작했다. 

존슨 시의장은 이날 뉴욕주립대 FIT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뉴욕시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뉴요커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안정적인 일자리와 질 높은 건강보험 및 공공교육 등 뉴요커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소상인들의 권익 향상과 낙후된 전철 기반시설 문제 해결 등은 물론 이민자, 여성, 트랜스젠더, 장애자, 노인, 빈곤층 등 소외된 계층의 권리를 위해 힘껏 싸워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취임식에는 척 슈머 연방하원의원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 칼 헤스티 뉴욕주 하원의장 등 다수의 정치인들도 참석해 축하했다,

척 슈머 연방상원의원은 ”코리 시의장은 은수저를 물고 태어나 이 자리에 선 것이 아니다. 보통 사람이 그렇듯이 그의 성실과 근면이 그를 이자리에 세운 것”이라고 치켜 세웠다. 

한국인 친할머니를 둔 존슨 시의장은 시의장에 당선된 후 “친부가 세 살 때 한국에서 입양됐다”고 밝힌 바 있다. 메사추세츠주 비벌리에서 태어난 존슨 시의장은 고교 졸업 후 뉴욕시로 와 맨하탄 커뮤니티보드(CB) 4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서승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동포청 차장에 김민철 교류협력국장 임명
재외동포청 차장에 김민철 교류협력국장 임명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신임 차장으로 김민철(53, 사진) 교류협력국장을 승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김 신임 차장은 청장을 보좌해 동포청 정책 기획 및 업무 조정과 조직 운

자녀 ‘레드셔팅’ 놓고 귀넷 학부모∙교육청 갈등
자녀 ‘레드셔팅’ 놓고 귀넷 학부모∙교육청 갈등

학부모 “입학1년 늦추기 허용해야”교육청 “연령은 가장 중요한 요소” 귀넷 교육청이 유치원 입학을 1년 늦추는 소위 ‘레드셔팅(redshirting)’ 관행을 엄격하게 제한하자 일

불과 사흘 새 화재로 최소 5명 사망
불과 사흘 새 화재로 최소 5명 사망

애틀랜타 일대...이재민 수십명난방기기·성탄절 장식조명 위험  최근 잇단 화재로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지역에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

오소프 의원, 15인 미만 직원 소상공인 지원법 발의
오소프 의원, 15인 미만 직원 소상공인 지원법 발의

공화 의원과 초당적 협력 법안특별 세금공제 신설 지원 예정  존 오소프(사진) 조지아 연방 상원의원이 미시시피주 신디 하이드-스미스 상원의원과 초당적으로 협력하여 소상공인의 성장을

크로거 매장에 차량 돌진…4명 부상
크로거 매장에 차량 돌진…4명 부상

애슨스 UGA 인근 매장서 애슨스 시내 크로거 매장에 차량이 돌진해 4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애슨스-클라크 경찰

사랑의 천사포, 올해도 19일 모금 생방송
사랑의 천사포, 올해도 19일 모금 생방송

올해 가정·단체에 6만여 달러 지원 애틀랜타의 대표적인 한인 구호 프로그램인 '사랑의 천사포(위원장 김백규)'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생방송을 오는 19일 전개한다

"귀넷 셰리프국인데...가족 석방하려면 돈 보내라"
"귀넷 셰리프국인데...가족 석방하려면 돈 보내라"

이번엔 셰리프 사칭 피싱 사기스와니 여성 실제 거액 피해 직접 가정집 방문해 돈 받아가  귀넷 셰리프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가 귀넷 주민들을 상대로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스와니

경희대  동문회 송년모임 개최
경희대 동문회 송년모임 개최

유은희 씨 2026-27 회장에 연임 경희대학교 미동남부동문회(회장 유은희)는 지난 12월14일 저녁 슈가로프 컨츄리클럽 유은희 회장 자택에서 2025년 송년회를 개최했다.송년회에

차기 귀넷 교육감 연봉 최대 37만5천달러
차기 귀넷 교육감 연봉 최대 37만5천달러

귀넷교육위, 후보자 자격·보수 확정  현재 공석인 귀넷 카운티 교육감 후보자 자격 요건과 보수 수준이 확정 공개됐다.귀넷 교육위원회와 인재 검색을 맡은 알마 어드바이저리 그룹은 1

현대차·기아, 도난방지 장치 추가 합의
현대차·기아, 도난방지 장치 추가 합의

전국 400여만대에 설치35개 주정부 조사 해결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차량 도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400만여대에 도난 방지 장치를 추가하기로 했다. 16일 로이터 통신에 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