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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한인〉“책임감있는 군의관 되고 싶어요”

미주한인 | | 2018-01-23 18: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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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해사 동시합격, 김유진·유빈 형제

 

 

공군사관학교와 해군사관학교에 동시 합격한 형제가 있어 화제다.

지난 2015년 공사와 해사에 동시 합격 후 공사를 선택, 현재 3학년에 재학중인 김유진(20)군에 이어 동생인 김유빈(18)군도 공·해사 두 곳에 동시 합격했다. 한 집안의 형제가 한 곳도 합격이 쉽지 않은 사관학교를 두 곳에 동시합격한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다. 특히 유진-유빈 형제와 사촌인 이정빈 군은 육사에 합격해 한 집안에서 3명의 사관생도를 배출하게 됐다.

시카고에 거주하는 김유빈군은 일리노이주 14지구 랜디 헐트그랜 연방하원의 추천을 받아 공사와 해사에 지원해 각각 최종 합격통지를 받았다. 유빈군은 5월1일까지 진학할 최종학교를 결정해야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김인보(전 시카고한인수영협회 및 하키협회장)과 차혜진(소아과 전문의) 부부 슬하 막내아들인 김유빈군은 “형의 사관학교 준비과정을 지켜보면서 학교 방문, 조언 등을 통해 책임감과 사명감에 대해 배웠고 관심을 갖게 됐다. 아직 어떤 학교에 갈지 정하지 못했지만 엔지니어링을 전공하고 졸업 후엔 군의관이 되고 싶다. 그동안 수영팀과 수구팀 등 스포츠 활동과 마칭밴드 활동을 통해 리더십을 키웠고 ACT 32점, GPA 4.45점을 받는 등 공부도 열심히 했다.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어머니 차혜진씨는 “유진이와 유빈이 둘 다 다치지 않고 몸과 마음 건강히 훈련과 공부를 마칠 수 있으면 좋겠다. 두 아들 모두 사관학교 진학을 고려하는 지원자들을 돕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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