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품질의 영사 서비스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꿈과 희망으로 충만한 2018년 무술년(戊戌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동포 여러분 모두가 크게 꿈꾸고 이를 성취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연말에 새로 주애틀랜타총영사로 부임하여 이렇게나마 인사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 각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재임하는 동안 우리나라와 미동남부와의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촉진시키고, 우리 동포사회가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되어 나가고, 우리 기업들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도록 최 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우리 정부는 재외국민의 안전과 재외동포의 지원을 중요한 정책의 하나로 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저를 포함하여 주애틀랜타총영사관 직원 모두가 미 동남부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들을 보호하고 우리 동포들의 권익을 신장하기 위해 보다 소통에 힘쓰고 더 나은 품질의 영사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습니 다.
북한의 핵 및 미사일 도발로 고국 한반도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이 고조되 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년에는 한.미간의 굳건한 안보동맹 하에 한반도의 긴장이 완화되고 더 나아가 한반도의 평화 정착의 전기가 마련되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 동포사회에서도 합심하여 건설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무술년 새해에는 미 동남부 6개 주에 거주하시는 동포 여러분 모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 그리고 희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