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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상원 공화 대 민주 51대 49로

미국뉴스 | | 2017-12-29 19: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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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선 패배 무어, 소송 기각 당해

앨라배마 선관위 존스 당선 확정

 

 '성 추문'에 휘말려  공화당 텃밭인 앨라배마 보궐선거에서 패한 뒤 '부정 선거'를 주장하며 결과확정을 연기해달라는 공화당 로이 무어 후보의 소송이 28일 기각됐다.

이로써 민주당 더그 존스 후보의 승리가 확정됐으며, 새해부터 상원의 여야 의석 분포는 공화당 51석, 민주당 49석으로 조정된다.

앨라배마 주의 카이 아이비 주지사와 스티브 마셜 주 법무부 장관, 존 메릴 주 국무부 장관은 이날 오후 존스 후보를 앨라배마 주 상원의원으로 인증하는 서류에 서명, 당선을 확정했다. 

존스 당전자의 상원의원 선서는 내년 1월 3일 예정돼 있다. 

앞서 무어 후보는 보선 결과확정 11시간  전인 27일 저녁 선거 결과에 불복하며 몽고메리 순회재판 판사에게 소송을 제기했으나 이날 기각됐다.

무어 캠프는 성명에서 "선거사기 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앨라배마 보선 결과의 승인을 연기해야 한다"면서 앨라배마 유권자가 아닌 이들이 투표하는 등의 다양한 '선거 사기'가 존재했다면서 결과에 따라 보선을 재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제퍼슨 카운티의 20개 투표소에서 부정가능성을 제기했다.

앨라배마 주는 선거에서 승자와 패자의 표 차이가 0.5% 미만이면 자동으로 재검표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번 보선에서 존스 후보는 59.9%를 득표해 48.4%를 얻은 무어를 1.5%포인트 차이로 꺾었다. 재검표가 필요 없는 격차의 승리였다.

이와 관련, 메릴 장관은 "부재자투표와 투표자격이 의심되는 투표, 기명투표 등을 고려하더라도 선거 결과가 뒤바뀔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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