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올림픽 성화를 봉송했다. 11일 오후(한국시간) 대전 보라매공원을 출발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가 대전 카이스트(KAIST)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가 참여한 가운데 봉송을 마쳤다.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로부터 전달된 성화는 첨단기술 집약체인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에게 건네졌으며 이어 휴보를 만든 오준호 교수, 탑승형 로봇 ‘FX-2’에게로 이어졌다. 홍 교수가 로봇 ‘휴보’에게 성화를 건네주고 있다.
〈사진〉 로봇 ‘휴보’ 평창 성화 봉송
한국뉴스 | | 2017-12-13 19:19:26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