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미국시장 판매 9.4%↓
포르테 15.1%↑ K7 253%↑
기아차는 10월 미국시장에서 총 4만 4397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 4만 8997대와 비교해 9.4% 감소했다. 하지만 포르테와 K7은 선전했다.
기아차는 최다 판매 모델인 쏘울의 부진이 영향을 줬다. 쏘울은 지난 해 10월 1만 3036대에서 올해 같은 달 9254대로 판매가 줄었다. 플래그십 K900도 81대에서 23대로 줄었고 쏘렌토와 세도나 등 주력 모델도 부진한 것이 감소의 원인이 됐다.
그러나 포르테의 판매호조가 위안이 됐다. 포르테는 지난해 10월 보다 15.1% 증가한 9,219대를 판매했으며, 스포티지도 5.1% 판매증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K7도 289대에서 1,21대로 크게 늘었다. 조셉 박 기자
기아차 10월 미국 판매실적